GTA 시리즈의 팬들의 오랜 염원인 한글화가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GTA 시리즈의 개발사인 락스타게임즈의 산하 스튜디오인 락스타 링컨(Rockstar Lincoln) 스튜디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락스타 링컨 스튜디오는 최근 한국 로컬라이징 테스터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했다. 락스타게임즈가
지난 2011년 11월, GTA5에 다국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소식은 GTA5의
한글화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락스타 링컨 스튜디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글화 테스터로 참가를 원하는 이들의 자격 조건을 공지하고
이들과 함께 한글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 국내 게이머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락스타
링컨 스튜디오의 이번 한국 로컬라이징 테스터 모집이 GTA5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락스타 링컨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작품이
GTA5이기 때문에 GTA5의 한글화에 가장 많은 무게가 쏠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GTA5 이외의 개발작에도 한국 로컬라이징 테스터가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