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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블레이드앤소울의 캐릭터와 의상, 스파이럴 캣츠 그녀들의 마음을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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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09 (월) 19:56
     블레이드 & 소울의 커스터마이징, 스파이럴 캣츠의 마음을 흔들다!


    한 국은 코스프레 불모지다. 외국에서 코스프레는 하나의 문화로 인정 받은지 오래지만, 우리 나라에서 코스프레는 대중에게 인식이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익을 내기 힘들다. 때문에 코스어(코스프레를 즐기는 사람) 중엔 주위에 비밀로 한 채로 코스프레를 취미로만 즐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런 나라에서 코스프레를 생업으로 삼고 언젠가는 한국에서 코스프레의 인식을 바꿔놓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는 팀이 있다. 바로 스파이럴 캣츠의 이야기다.

    스 파이럴 캣츠는 연희몽상, 사이퍼즈, 리그오브레전드 그리고 디아블로3까지 다양한 게임의 코스프레를 하면서 이미 가능성을 인정받은 팀이다. 그런 스파이럴 캣츠가 이번엔 엔씨 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코스프레를 한다는 소문을 듣고 블소 게임조선이 직접 인터뷰에 나섰다.

    ▲ 오늘 인터뷰에 응해 주신 강윤진(미유코), 오고은(타샤)

    ▶ 블소 플레이를 시작하게된 계기가 무엇인가?

    - 오고은 (타샤): CBT 때 부터 하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때는 한정된 인원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하지 못했다. 그래서 OBT를 기다렸고, 이렇게 플레이하게 됐다.

    그리고 예전부터 김형태 AD의 일러스트를 좋아했다. 그래서 예전 창세기전 시리즈도 즐겨 했었고 이번에도 비슷한 이유로 블소를 하게된 것이다. 김형태 일러스트의 매력은 역시 이쁘다는 것이다(웃음)

    - 강윤진 (미유코): 나 역시 김형태 AD의 예쁜 일러스트가 좋아서 시작했다. 특히 김형태 AD 특유의 튼실한 허벅지를 좋아한다.

    - 오고은 (타샤): 사실 여성 코스어 중 많은 분들이 블소를 즐겨하고 있다. 이쁜 의상과 수준 높은 그래픽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다.

    ▶ 블소는 여성 유저가 플레이하기엔 컨트롤이 힘들 것 같다. 어떤가?

    - 오고은 (타샤): 컨트롤에 크게 어려움을 느낀적은 없다.

    물론 처음 시작했을 때는 합격기같은 시스템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게임조선같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어 숙달하니 요즘엔 파티에서 적어도 욕을 먹고 다니진 않는다.(웃음)

    ▶ 부캐를 키우고 있다면 이미 캐릭터 하나는 최고 레벨을 달성한 것인가?

    - 오고은 (타샤): 첫 번째 캐릭터인 검사는 이미 최고 레벨을 달성한 상태다. 그리고 지금은 부캐로 역사를 육성 중인데, 검사보다 훨씬 컨트롤이 쉬운 것 같다.

    ▶ 두 사람은 같은 팀이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 어떤 방식으로 블소를 즐기나?

    - 오고은 (타샤): 같은 직업인 캐릭터를 만든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캐릭터였던 검사를 만들 때 윤진이도 검사를 만들었다. 그리고 역사 캐릭터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는 같은 캐릭터를 만들어 서로 아이템, 수련 등을 연구하며 게임하는 것을 즐긴다.

    - 강윤진 (미유코): 언니와 같은 직업으로 플레하면 다른 방식으로 수련을 찍어서 서로 비교하곤 한다. 혹은 커뮤니티에서 발견한 수련 트리를 각자 찍어보고 효과를 비교해보곤 한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같은 캐릭터로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내겐 굉장한 즐거움이다.

    ▶ 검사와 역사 두 직업을 육성해 보았는데 소감이 어떤가?

    - 오고은 (타샤): 검사로 플레이하다 역사로 플레이하니 굉장히 쉬운 느낌이다. 검사로 플레이 할 때는 막기 타이밍 부터 합격기 타이밍 까지 생각해야할 것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역사는 윙윙윙~ 하고 돌면 모두 죽어 있다.

    - 강윤진 (미유코): 역사가 훨씬 쉽고 재밌는 것 같다. 어검술의 멋진 모습에 반해 첫 번째 캐릭터로 검사를 시작했는데 그 땐 좀 어려웠다. 그러다 역사로 플레이를 했을 때는 마치 신세계 같았다. 검사로는 정말 신경써서 죽인 녀석인데 역사로는 별다른 컨트롤이 없어도 쉽게 죽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 여성 유저는 커스터마이징을 즐겨하는데, 두 사람은 어떤가?

    - 오고은 (타샤): 이미 캐릭터 창 다섯 개를 꽉 채운지 오래다. 캐릭터의 크기를 최대한 크게 키워보기도 하고 반대로 최대한 작게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평소 해보고 싶었던 모든 것을 즐겨하고 있다.

    ▲ 오고은 (타샤)님의 역사 캐릭터

    - 강윤진 (미유코): 개인적으로 이쁜 캐릭터를 좋아한다. 그래서 게임을 시작했을 때 가장 집중한 것이 커스터마이징이었는데, 나 역시 캐릭터 창 다섯 개를 모두 꽉 채웠다.

    그 중 네 개는 내 취향의 여자 캐릭터를 만들어 깜찍예쁜이, 누님예쁜이라고 이름을 붙여줬다. 그리고 남은 빈 칸 하나는 남자 캐릭터로 만들어 여자 캐릭터들에게 남자 친구를 만들어줬다. 굉장히 만족스럽다.

    ▲ 강윤진 (미유코)님의 남자친구와 예쁜이들

    ▶ 최고 레벨을 달성했다면 염화 대성에서 플레이해 보았는가?

    - 오고은 (타샤): 아직 가보지 못했다. 언젠가 가보긴 해야 겠지만 한 캐릭터에 집중하는 것보단 여러 캐릭터를 키우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언젠가는 염화대성도 클리어 할 것이다.

    ▶ 현재 블소에 문파를 만들어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 어떤가?

    - 오고은 (타샤): 현재 금강불괴 서버에 '스파이럴 캣츠' 문파를 만들어 플레이하고 있다. 이미 문파원이 가득차긴 했지만, 모두 카페 회원 분들이다.

    그런데 나도 그렇고 윤진이도 그렇고 둘이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해서 문파원들과 함께 사냥을 다니거나 하진 않는다.

    ▲ 금강불괴 서버 스파이럴 캣츠 문파 보면 인사해 주세요!

    ▶ 오늘 남소유 코스프레를 준비했는데 이유가 있는가?

    - 강윤진 (미유코): 블소를 처음 시작했을 때 주인공을 구해주는 남소유의 이쁘고 착한 모습에 반해 코스프레를 준비했었다. 그런데 코스프레가 어느정도 준비된 상황인데 남소유가 주인공의 뒷통수를 때려 버렸다.

    개인적으로도 큰 충격이었고 그래서 남소유를 미워하게 됐지만 이미 준비된 남소유 코스프레를 버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남소유의 코스프레이를 하게 됐다.

    남소유가 은광일에게 했던 "나 쟤 때문에 힘들었는데, 쟤 좀 죽여줘." 라고 말했던 부분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충격이다.

    ▲ 모두를 충격의 도가니에 빠지게 만들었던 남소유 뒷통수 사건

    ▶ 그렇다면 블소에서 가장 좋아하는 NPC는 누구인가?

    - 오고은 (타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NPC는 진서연이다. 무작정 나쁜 악역이 아니라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비운의 캐릭터 일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젠간 진서연 코스프레도 하고 싶다.

    - 강윤진 (미유코): 사지석림의 청와 개구리를 가장 좋아한다. 목소리도 귀엽고 말투도 너무 귀엽다. 굴개 굴개라니... 너무 귀엽다..!

    ▶ 코스프레 소품의 퀄리티가 굉장하다. 직접만든 것인가?

    - 오고은 (타샤): 물론 직접 만든 것들이다. 가끔 만들기 어려운 것들이 있긴 하지만 될 수 있다면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스파이럴 캣츠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들어지는 코스프레 소품들

    ▶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종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오고은 (타샤): 아무래도 피부톤이 있으니 건족 코스프레가 가장 어울리지 않나 싶다. 그리고 여자 치곤 키가 작은 편이 아니기에 더욱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 강윤진 (미유코): 진족 코스프레가 가장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키가 큰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외모적으로 특징적인 것이 없기 때문에 인간과 가장 비슷하게 생긴 진족을 코스튬하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는 없지만 스파이럴 캣츠의 팀 원인 김정훈 (토미아) 언니는 린족이 가장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 스파이럴 캣츠의 멤버인 김정훈 (토미아) 어린 캐릭터가 잘 어울리는 그녀가 린족을?

    ▶ 블소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오고은 (타샤): 일단 운영이 마음에 든다. 점검전에는 항상 몇 시부터 몇 시까지 한다고 공지를 해주고 점검 시간도 우리가 보통 플레이하는 시간을 피해서 해줘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예쁜 의상도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생각하면 그래픽 조금 바뀌는 것 뿐인데 이상하게 집착하게 된다. 가장 가지고 싶은 의상은 염화대성 의상이고 현재 입고 있는 의상은 은사다.

    - 강윤진 (미유코): 의상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화중 사형의 의복인 홍문귀를 가장 좋아한다. 생긴 것만 보자면 이쁜 것이 아닌데.. 뭔가 말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따라가고 싶어진다.

    ▶ 블소를 즐기며 재밌는 에피소드는 없었는가?

    - 오고은 (타샤): 정말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 처음 캐릭터를 만들 때 커스터마이징에 빠져 캐리터를 한 시간 넘게 만들다가 서버 제한에 걸려서 곤란에 빠진 기억이 있다. 그래서 제한이 풀릴 때 까지 캐릭터 만들기를 몇 시간 동안 시도하여 겨우 만들었다.

    - 강윤진 (미유코): 예전에 고은 언니가 금강역사 의상을 맞추고 싶다고 해서 내가 가지고 있었던 금강역사 정수를 모두 주었다. 그런데 금강역사 의상을 맞춘 언니를 보니 갖고 싶어져서 굉장히 후회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카페 분들이 도와주셔서 금방 맞출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 오고은 (타샤): 그러고보니 이런 에피소드도 있었다. 처음 블소를 시작했을 때 돈이 너무나도 부족했다. 수리할 때 얼마, 물약 값으로 얼마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구매하다보니 돈이 부족했던 것이다. 그러고 있는 우리를 보고 대표님이 "시장에서 사."라고 한마디 하고 가셨는데 우리는 'NPC가 많은 곳에 사람이 많으니 여기가 시장이겠지?'라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NPC와 거래했다. 나중에 F5를 누르면 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걸 알게 됐다.

    아무래도 예전에 라그나로크같이 캐릭터가 앉아서 시장을 형성하는 게임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 실수를 한 것 같다.(웃음)

    - 강윤진 (미유코): 이런 일도 있었다. 처음 검사로 혼자 사냥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때려도 적이 죽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검사가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과 치명타가 높아야 적을 쉽게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래서 내 캐릭터의 치명타를 보니 치명타가 8이었다. 그래서 "아, 최고가 10인데 내가 8이면 굉장히 높은거구나."라고 만족하며 사냥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최고가 10이 아니었고.. 흰색 아이템만 끼고 다니면 안되는 것이었다..

    ▲ 스파이럴 캣츠 남소유 코프프레 전문 보기 <바로 가기>

    ▶ 마지막으로 블소 조선 유저들에게 인사를 부탁한다.


    마케 ([email protected])

    (블레이드 & 소울 조선: http://bns.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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