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게임하기는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제공되는 모바일게임 서비스 플랫폼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위메이드는 바이킹아일랜드, 리듬스캔들, 카오스&디펜스 등 3종의 안드로이드용 게임을 제공한다.
바 이킹아일랜드는 나만의 섬을 가꾸고 전투를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3D 소셜게임으로 지난 4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첫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리듬스캔들은 모바일게임전문회사 모비클과 공동개발한 4인 멀티대전이 특징인 3D 댄스게임이다. 카오스&디펜스는 터치 및 드래그를 통해 손쉽게 진행 가능한 실시간 대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위메이드의 모바일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위메이드측은 실시간 모바일 네트워크 플레이를 지원하는 자사의 게임과 5500만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톡의 결합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카카오의 이제범 대표는 “모바일 플랫폼과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혁신을 꿈꾸는 두 회사가 만났다”며 “카카오 게임하기는 두 회사가 각자의 영역에서 구축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위 메이드의 남궁훈 대표는 “위메이드는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완성도 높은 재미와 다양한 기능을 서비스 해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문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금일 선보인 3종의 게임을 시작으로 위메이드가 준비한 모바일 게임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카카오 게임하기 서비스 제공을 기념해 게임별 플러스 친구를 개설하고 등록하는 사용자 전원에게 게임캐시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외식문화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