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정부가 새로운 게임규제안으로 '쿨링오프제'를 도입한다고 하는데, 쿨링오프제란
무엇인가요?A. 정부가 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학교폭력근절
종합 7대 실천정책'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일환으로 '쿨링오프제'의 연내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쿨링오프제란, 청소년
게임이용자들이 게임 시작 후 2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게임이 종료되게 만드는 시스템을 일컫습니다. 자동종료된 게임은 10분 후 1회에 한해
재접속이 가능하지만, 게임시작 이후 1시간 뒤부터 게임을 계속할 수 없을 정도의 경고문이 주기적으로 뜨게 됩니다.
사실상 청소년들의
원활한 게임플레이는 최대 3시간 이상을 넘기기 어렵게 된 것이죠.
이와 함께 정부는 청소년들의 게임이용시간을 조절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게임의 진행수준을 떨어뜨리는 '피로도 시스템', 게임사들의 민간자금 출연 확대 및 의무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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