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모바일 코리아는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 카테고리가 국내에서도 개방돼 총 120여종이 넘는 게임을 앱스토어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앱스토어에 공개된 작품들은 ‘피파 12(FIFA 12)’를 비롯해 ‘니드 포 스피드(Need for Speed)’ ‘테트리스(Tetris)’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 등 EA모바일을 대표하는 게임들이다.
이 외에도 스포츠, 액션, 어드벤처 등 게임 마니아들을 위한 장르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장르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앱스토어로 선보이게 됐다.
스포츠 장르에서는 EA모바일의 대표작 ‘피파 12’가 공개됐다. 마치 유저 자신이 그라운드에서 실제 축구를 즐기는 듯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피파 12’는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를 통해 생생한 축구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K리그를 비롯해 세계 22개국의 리그와 500여팀, 1만5000여명의 선수가 실명으로 등장하며 시리즈 최초로 ‘감독모드’를 통해 자신만의 팀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레이싱 게임 유저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니드 포 스피드’도 앱스토어로 선보인다. 시리즈의 최신작인 ‘시프트 2 언리쉬드(Shift 2 Unleasehed)’는 해외에서 최고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으로 호평 받은 작품으로 속도감과 자동차 경주를 만끽할 수 있다.
세계 게임계의 베스트셀러 ‘테트리스’와 수 많은 게임 마니아들을 열광시킨 액션 게임 ‘데드스페이스’도 국내 유저들을 만난다.
EA모바일 세일즈팀의 정철규 부장은 “EA모바일은 이번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 카테고리 개방을 대비해 게임의 한글화 작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새로운 모바일 게임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EA모바일은 국내 유저들을 위해 더 좋은 게임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
EA가 최근 인수한 팝캡, 칠링고의 게임도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EA모바일 홈페이지(
www.eamobi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임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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