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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형보다 나은 아우?' 후속작 '라그나로크2', '트리니티2'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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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19 (일) 15:42

    ◇라그나로크 온라인2

    '형보다 나은 아우는 없다'는 말이 있다.

    이는 게임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전작의 인기를 뛰어넘는 후속작이 좀처럼 나타나고 있지 않다.

    '형'의 뒤를 잇는 '아우' 게임의 경우 생소하지 않고 검증된 콘텐츠로 구성됐기에 실패 위험이 적고 기존 게이머를 대부분 흡수할 수 있으며, 인지도를 상대적으로 쉽게 끌어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획기적이고 새로운 콘텐츠가 아닐 경우 아류작으로 취급받는 경우가 많다. 진보된 기술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MMORPG 시리즈인 '리니지'의 경우 '리니지2'가 전작의 인기를 뛰어넘지 못했고, 리듬액션게임 '오디션2'도 아쉽게 전작인 '오디션'의 아성을 깨지 못했다. 최근으로 넘어와도 FPS게임의 대명사였던 '스페셜포스'를 진일보시킨 '스페셜포스2'가 지난해 선보였지만 전작과 같은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e스포츠의 근간이 됐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경우에도 '스타크래프트2'는 전작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초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트리니티2

    하지만 더 훌륭한 아우의 등장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기술과 콘텐츠의 진일보를 통해 '워크래프트' 시리즈는 3편까지 계속 인기를 끌었고, '디아블로' 시리즈도 2편까지의 인기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3번째 버전이 출시를 준비중이다. 'FIFA 온라인' 시리즈의 경우 첫번째 버전이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후속작으로 자연스레 유저들이 모두 이동, 그 인기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의미심장하게도 2월22일에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는 네오위즈게임즈의 '트리니티2', 그리고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2'는 대표적인 후속작이다. 하지만 전작의 후광 효과는 상당히 다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전세계 76개국에서 서비스되며 총 회원수 5000만명이라는 신화를 달성했던 전설적인 '형님'인데 반해 '트리니티'는 지난해 유저 이탈로 결국 서비스가 중단되는 아픔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 결국 '라그나로크2'는 "이대로!"라는 테마인 반면 '트리니티2'는 "이번에는!"을 외치는 형국이다.

    부담감은 당연히 '라그나로크2'가 더 크다. 사실 이 게임의 출시는 상당히 늦었다. 전작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나가기 위해선 2000년대 중반에 일찌감치 나와야 했지만, 회사의 주인이 바뀌면서 개발자의 대거 이탈, 그리고 게임 컨셉트의 계속된 변화 등 엄청난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기존 유저들을 끌어모으는 동시에 새로운 유저를 창출하기 위해 '추억'과 '새로움'을 함께 덧입혔다. 기존 시스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전작에 등장하는 포링, 촌촌 등의 몬스터 그리고 프론테라, 알베르타 지역 등 추억의 콘텐츠를 3D로 만나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다양한 전략 플레이가 가능한 던전을 더했고, 수집욕을 일으키는 카드 시스템과 플레이에 동기부여를 해주는 카라 타이틀 시스템, 커뮤니티를 풍성하게 하는 소셜 이모티콘 등으로 소소한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횡스크롤 액션 RPG인 '트리니티2'는 전작의 실패를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작보다 액션과 타격감을 발전시켰고,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화끈한 콤보 액션을 장착했다. 실사풍의 어두운 그래픽을 애니메이션풍으로 변모해 좀 더 밝아졌고, 전직레벨도 15레벨로 한층 낮췄다.

    좌우 이동을 하는 게임들이 살리기 힘든 Y축(대각선) 방향의 액션을 강화한 것도 큰 특징. 이밖에 초보 이용자들이 스킬 및 콤보 사용을 용이하게 하도록 튜토리얼과 연습장을 강화했고, 30레벨에서는 FOS(공격력 증가) 시스템으로 강력한 스킬 공격이 가능하게 됐다.

    남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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