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지옥의 공포를 느낄 수 있는 '4단계 난이도'
디아블로 3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같은 구성의 콘텐츠를 난이도에 따라 반복하며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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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 난이도는 일반(Normal), 악몽(Nightmare), 지옥(Hell), 불지옥(Inferno) 4개로 구분되므로
플레이어는 총 4번의 콘텐츠를 반복해서 진행해야 한다. 각 난이도는 이전 난이도의 마지막 퀘스트를 완료하면 넘어갈 수 있지만,
불지옥 난이도의 경우 만렙(Lv 60)을 달성해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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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블로 3 개발자들은 일반 난이도와 불지옥은 천지 차이라며, 실제 난이도 테스트를 할 때도 불지옥에서는 챔피언 몬스터를 함부로
건들다가 파티가 전멸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난이도가 오를수록 몬스터의 레벨과 체력만 오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능력과
스킬, 저항력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전작인 디아블로 2에서도 헬(Hell) 난이도에서 특정 속성에 대한 면역이나,
공격시 차지드 볼트를 뿜으며 높은 데미지를 주는 '라이트닝 인챈티드'와 죽을 때 시체가 폭발하며 높은 데미지를 주는 '파이어
인챈티드' 등이 악명을 떨친 것이 오버랩 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불지옥(Inferno) 난이도는 최대 레벨인 60레벨 이후부터 플레이 가능하며, 등장하는 몬스터는 61~65 레벨로 알려져 있다.
▲ 근접 공격시 치명적인 데미지를 주는 '라이트닝 인챈티드' 능력 (스샷은 디아블로 2)
▲ 디아블로 3 개발자가 전하는 불지옥 난이도의 참상
불지옥 난이도에서는 가장 강력한 아이템들이 드랍될 확률이 높아진다. 등장하는 몬스터의 베이스 레벨이 높기 때문이다.
현
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가온바람, 바람살 등으로 한글화 의견이 수렴중인 윈드포스라던지 한벌(세트) 아이템인 이모탈 왕의 바위
망치 등의 레벨 제한이 60인 것으로 파악된다. 디아블로 사상 가장 유명한 아이템 중 하나인 할배검(그랜드파더) 역시
마찬가지다.
▲ 만렙(Lv 60)용 아이템은 불지옥에서 드랍될 확률이 높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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