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나루토매니아
  • 2뱅이
  • 3푸타코타
  • 4완벽그자체
  • 5해삼
  • 1뱅이
  • 2나루토매니아
  • 3알짜배기
  • 4뱅이
  • 5빙그레우유
[소식] 엔씨 vs 블루홀, 미국 법정서 소송 '2라운드'
연속출석 :
1일 랭킹 : 8위 명예4
89%
89% (266413 /300000)
  • 댓글 0 |
  • 추천 0 |
  • 조회 1584 |
  • 2012-01-25 (수) 10:02
    <아이뉴스24>

    [박계현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와 블루홀의 북미 지역 자회사 엔매스엔터테인먼트(대표 양재헌)를 상대로 미국에서 저작권 관련 소송을 제기해 업계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08년 블루홀스튜디오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는 엔씨소프트는 이로써 5년만에 장소를 미국으로 바꾸며 법정 공방을 이어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9일 미국 뉴욕주 남부 지방법원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론칭 및 기타 서비스 금지 처분 ▲비밀 정보 등의 반환 ▲손해 배상 등을 목적으로 소송장을 접수시켰다.

    ◆엔씨 "테라는 리니지3 저작권 침해"

    엔씨소프트가 소송장을 낸 것은 블루홀의 "'테라'가 '리니지3' 등 엔씨소프트 저작물의 저작권, 영업 비밀 등을 침해했다는 판단하기 때문.

    엔씨소프트 측은 전직 엔씨소프트 직원(현 블루홀스튜디오 직원) 11명이 비밀 유지 의무를 위반했고, 블루홀스튜디오가 이렇게 얻은 정보를 통해 불공정 경쟁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테라'는 엔씨소프트의 기존 이용자를 타깃으로 삼는 게임으로 미국에서 '테라'가 론칭될 경우 엔씨소프트 측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이번 소송의 목적이 '테라'의 북미 서비스를 중단시키는 데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블루홀스튜디오와 엔매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5월 1일부터 북미 지역에서 '테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소송을 위해 미국의 저명한 지적재산권 로펌인 롭스앤그레이를 법무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지난 2008년 한국에서 민사소송을 제기할 당시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영업기밀이 유출된 부분이나 엔씨소프트의 저작권이 침해된 부분에 대해 입증할 수 없었다면서 미국 법원에서 다시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블루홀스튜디오는 현재 법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법원은 소 제기 이후 20일 내로 피고가 답변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금명간 법무대리인 선임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엔씨 측은 "소장을 접수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일절 다른 언급은 피하고 있다. 블루홀 측 역시 "아직 대리인을 선정하지 않은 상태라 언급할 말이 없다"고 대답했다.

    ◆국내서도 대법원 판결 남겨둔 상황

    엔씨소프트와 블루홀스튜디오는 같은 건을 두고 현재 국내 법원에서도 소송(민사 3심 재판)을 진행 하고 있다.

    1심 재판에서 법원은 블루홀 및 전직 엔씨소프트 개발자 10명에게 '리니지3'의 영업비밀에 관한 문서, 파일 등을 폐기하라고 지시하고 블루홀 등 일부 피고에게 엔씨소프트에 20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1월 진행된 2심 재판에선 법원이 당초 20억원 지급명령을 내렸던 1심과 달리 손해배상금 지급 부분을 취소했다.

    당시 서울고등법원 2심 재판부는 "1심 주문 중 금액에 관한 부분은 취소한다"고 판결해 '리니지3' 개발진의 집단 전직에 대한 블루홀과 전직 엔씨소프트 직원들의 책임은 묻지 않았다. 2심 재판부는 영업비밀 침해 사실에 대해선 인정해 '리니지3' 개발진이 회사에서 가지고 나온 기획 문서와 그래픽 파일 등 관련 정보는 모두 폐기할 것을 지시했다.

    1심, 2심의 사실관계를 다루는 것과 달리 법리가 제대로 적용되었는가를 따지는 대법원 판결을 남겨놓았다는 것을 볼 때 국내 법원에서 2심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 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최대 게임사들에 속하는 이들 두 회사가 국내외에서 소송전을 벌이는 모습이 착잡하다"면서도 "공방전이 지혜롭게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지만 작성가능합니다. [로그인하기] [회원가입하기]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작성일
    13951 [신규게임]리니지W 티징페이지 열렸습니다 +1 빙그레우유 0 4643 21/08/12
    13950 [이벤트]오 금방 팀하나 만들겠는데?? 비얀드 0 12715 22/05/11
    13949 [사전등록]수집형RPG 판타지 삼국 사전예약 & EVENT 소식 비얀드 0 7814 22/07/31
    13948 [업데이트]mlb9이닝스24 개막 기념 이벤트! EUNNA 0 22090 24/04/02
    13947 [소식]넥슨 모바일, 점핑 잭과 콩나무(JUMPING JACK AND THE BEANSTALK) 출시 … genius 0 13145 11/05/19
    13946 [소식]gamerizon, 찹찹시리즈의 신작 찹찹 슬라이서(Chop Chop Slicer) 6월 9… genius 0 2164 11/06/09
    13945 [소식]지금까지 아이온은 잊어라! '아이온'의 혈투가 시작된다 ♣서로해♣ 0 1636 11/07/22
    13944 [소식]‘데카론’ 3년 만에 신규 캐릭터 공개 ♣서로해♣ 0 1428 11/08/24
    13943 [소식]"인디 밴드 길러볼까"…소셜게임 ‘드림밴드’ ♣서로해♣ 0 1356 11/09/30
    13942 [소식]피망 vs 넷마블…MMORPG로 붙는다 ♣서로해♣ 0 1301 11/10/20
    13941 [소식]‘앵그리 버드’ 게임에 숨은 코드 ♣서로해♣ 0 1784 11/11/06
    13940 [소식]횡스크롤 액션 ‘레이맨 오리진’ 출시 확정 ♣서로해♣ 0 6384 11/11/17
    13939 [소식]모바일 게임 시장 빅뱅 ♣서로해♣ 0 1287 11/12/04
    13938 [소식]픽토소프트, 킹스워’ CBT 돌입 +1 바바예투 0 1402 11/12/15
    13937 [소식][IT강의실] 디지털 문서의 표준을 위한 제시 - PDF ♣서로해♣ 0 1229 12/01/03
    13936 [소식][아키에이지 CBT4] '시차일드 클럽 잔혹사' 한 밤의 광란의 … ♣서로해♣ 0 4505 12/01/14
    13935 [소식]엔씨 vs 블루홀, 미국 법정서 소송 '2라운드' ♣서로해♣ 0 1587 12/01/25
    13934 [소식]'열혈강호2' 대세는 톡 "게임설명은 전서구톡으로" ♣서로해♣ 0 2221 12/01/31
    13933 [소식]알트원, 야심작 ‘트로이’ 17일 론칭…“전쟁 노하우 살렸다” ♣서로해♣ 0 1870 12/02/07
    13932 [소식][케이넷피]모바일에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삼국지천하제패3 티저 대 공… 웃기지마 0 2421 12/02/21
    13931 [소식]HTML5 게임 "안드로이드보다 iOS가 좋아!" ♣서로해♣ 0 1708 12/03/06
    13930 [소식]모바일서 덩치 큰 대작 통할까…시험대 오른 위메이드 ♣서로해♣ 0 1678 12/03/19
    13929 [소식]불멸온라인, 동방의 사신수를 부리는 '소환사' 등장 ♣서로해♣ 0 2483 12/03/27
    13928 [소식]기대작 '바이오 하자드6' 한글화, 긍정적 검토 ♣서로해♣ 0 1562 12/04/09
    13927 [소식]‘다크블러드’ ‘어쌔신’과 ‘아웃사이더’ 스크린샷 공개 ♣서로해♣ 0 1685 12/05/04
    13926 [소식]디아블로, 출시 6시간만에 잡혔다 탱구♡ 0 1676 12/05/15
    13925 [소식]'블소' 16일부터 캐릭터 사전 생성 실시 ♣서로해♣ 0 1929 12/06/07
    13924 [소식]프리프, 광속 렙업부터 고가 아이템까지 펑펑 탱구♡ 0 1884 1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