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발표..영업익 69억..전년 比 83.7% ↑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남궁훈)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5월 말부터 게임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남철 위메이드 대표는 9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5월말 카카오톡과 연동되는 게임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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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톡 게임센터 오픈을 통해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게임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얘기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성과가 2분기부터 가시화 될 것"이라며 "국내 46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톡 게임센터 오픈으로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1분기에 위메이드가 준비한 스마트폰 게임들의 시장성이 입증됐다"며 "2분기에는 스마트폰 게임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메이드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08억원, 영업이익 69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83.7%, 당기순이익은 17.4% 증가한 수치다.
김철현 기자 kch@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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