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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1일, 레이저(Razer)는 게임기기의 개인 환경 설정을 클라우드에 저장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저장 서비스, '레이저 시냅스 2.0(Razer Synapse 2.0)'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레이저는 게임용 주변기기를 위한 내장 메모리 기능 시냅스(Synapse)를 개발한 바 있다. 시냅스는 게임에 필요한 매크로나 단축키, 프로필 등을 기기에 저장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리고 시냅스는 사용할 PC에 개인용 마우스를 연결하고, 시냅스 2.0에 로그인 하면 저장했던 개인 설정을 동기화할 수 있다.

로버트 '레이저가이' 크라코프 레이저 사장은 "게이머는 편리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레이저 시냅스 2.0을 통해 레이저 기기를 위한 개인 설정을 접속 및 유지, 저장할 수 있다. 레이저 시냅스 2.0은 하드웨어 설정을 저장 할 수 있는 무제한의 용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냅스 2.0은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버전의 레이저 기기에 적용되며, 현재는 내부 베타 테스트 단계에 있다. 다음 단계의 베타 테스트는 게임용 마우스 레이저 나가(Razer Naga) 사용자에 한해 우선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총 500명으로, 레이저 시냅스 2.0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해당 레이저 웹 사이트(http://www.razerzone.com/synapse2)에서 할 수 있다.

레이저 시냅스 2.0 베타 테스트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레이저 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