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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 부족한 블소, 업데이트로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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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15 (일) 14:48
    [스포츠월드]
     기대가 너무 큰 까닭일까? 엔씨소프트가 500여억원을 투입한 대작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이 당초 예상을 밑도는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0일 정식 서비스 이후 각종 순위에서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세부 요소나 수치 면에서 완벽하게 이름값을 해내지는 못한다는 평가다.

     15 일 PC방 전문 조사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블소’는 지난 30일 상용화 뒤 PC방 점유율 16∼18%선을 유지하면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서버 점검 등 일부 이슈에 따라 수치가 등락하고 있으나 기대 수준인 20%대를 돌파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 때문에 13일 실시된 첫 번째 업데이트가 ‘블소’를 구원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다.

    '블소'가 상용화 이후 첫 번째 업데이트로 시장의 불식해소에 나선다.
     ‘블 소’는 공개서비스(OBT) 기간 최대 점유율 23%(6월 28일)에 도달하는 등 싹을 틔웠으나, 상용화가 이뤄지면서 수치가 하락 고정되고 있다. 특히 점유율을 산출하는 기준이 되는 총사용시간 부문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블소’는 상용화 개시 첫 주말인 7월 1일 182만6457시간을 가져갔다. 이를 전체 PC수로 나누면 평균 6509분이다. 하지만 두 번째 주말인 7일과 8일 양일간 각각 158만3518시간, 167만6587시간으로 줄어들었다. 평일 기준으로도 하락세가 뚜렷하다. 지난 주 130만 시간 정도를 유지했으나, 이번 주 들어 120만 시간대로 내려앉았다. 서버 점검이 있는 매주 수요일의 경우 지난 주 대비 2만 시간 정도 사라졌다.

     동시접속자수 역시 후진하고 있다. 7월 1일 7만7306명이었지만, 일주일 뒤 7만171명으로 역행했다. 평일에는 5만명대 초반으로 떨어지고 있다. 최대접속자수는 자릿수가 바뀌었다. OBT에서 지켜오던 10만명선이 무너져 9만명대가 됐고, 이마저 깨질 가능성이 있다. 이밖에 PC방수와 이용횟수도 소폭 줄어든 반면, 평균체류시간은 130분대를 고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같은 현실을 뒤로 하고, 엔씨소프트는 콘텐츠 보강 등 정공법으로 불식해소에 나선다. 최고 레벨을 45로 9단계 상향하고, 신규 지역 ‘수월평원’을 공개했다. ‘블소’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는 스토리를 확장, 사부의 복수에 관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엔씨소프트는 신규 유저와 라이트(이용 빈도가 적은) 유저를 대상으로 각종 보완책도 마련했다. 결제를 하지 않아도 플레이엔씨(엔씨소프트 게임포털) 계정만 있으면 ‘블소’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변경했다. 과거에는 캐릭터를 형성하는 단계에서 결제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바뀐 정책 덕분에 PC방 위주로 ‘블소’를 유료 체험하는 유저는 가정에서 정액 계정이 없더라도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다. 30시간 정량 상품(9800원)도 선보였다. 이용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유저를 위한 배려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블소’ 유저층의 저변을 확대하고, 신규 및 라이트 유저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편, 업데이트가 단행되면서 유저들은 일단 반기는 분위기다. 상용화가 시작됐지만 콘텐츠 면에서는 보강되지 않아, 그동안 일부 유저를 중심으로 ‘비용 지불에 대한 근거’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일반적으로 OBT에서 상용화로 이어질 때 유료화되는 만큼, 이를 상계할 콘텐츠가 마련된다. ‘블소’는 이런 과정을 간과했다는 핀잔을 들었다. OBT 며칠만에 만랩(레벨) 달성자도 상당수 나와, 정작 고레벨 유저들은 콘텐츠 업데이트까지 비용만 치른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게임 업계에서도 ‘블소’가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족스럽지는 않더라도 일정 수치가 견조해, 유저들이 업데이트 버전을 우선 경험하고 판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게임트릭스 관계자는 “급격한 등락이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향후 이같은 수준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블소’ 업데이트와 관련해 얼마나 파괴력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느냐에 따라 향후 시장 지배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길 기자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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