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17일부터 5주간 중국 게임 개발사 스네일게임이 개발한 왕위쟁탈 MMORPG ‘천자영웅전(sky.gametree.co.kr)’의 지역 오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오픈은 전국을 5개로 나눠 순차적으로 오픈형 테스트(Open Beta Test)를 진행하는 것으로, 해당 지역의 오픈 시기에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전라도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경상도,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충청도와 강원도, 12월 8일부터 12일까지는 경기도,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서울에서 서비스한다. 지역 오픈이 종료 시 12월 22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동시 서비스할 예정이다.
‘천자영웅전’은 진, 한, 당, 송, 명 등 다섯 국가를 지배할 수 있는 '천자' 자리를 두고 대규모 전쟁을 치르는 왕위쟁탈 MMORPG이다. 이 게임은 각 국가의 왕을 선발하는 ‘국왕전’, 나라의 자원을 걸고 싸우는 ‘국가전’, 천자를 선정하는 ‘천자전’ 등 3대 대규모 전쟁 시스템이 특징이다.
게이머는 전쟁을 통해 대규모 PvP(Player vs Player, 유저 간 대결)의 묘미와 다양한 전술을 이용한 전략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약소국가 보호 시스템과 국가동맹 시스템을 통해 다섯 국가의 치열한 정치와 암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엔트리브소프트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천자영웅전’의 절대 권력인 ‘천자(天子)’ 자리에 최초 등극한 게이머에게 황금 50돈으로 제작된 옥새를 증정하는 대형 이벤트를 실시한다.
IT/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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