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개발진이 악마들로 등장하는 "개발던전"의 존재가 화제가 되고 있다.(출처=디시인사이드) |
출시 3일만에 PC방 점유율 30%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아블로3’에 ‘개발지옥’이라는 던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작위로 생성되는 이 던전에는 제이 윌슨 총괄 디렉터를 비롯한 ‘디아블로3’ 개발진들이 좀비 등과 같은 괴물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들 개발진의 직책까지 쓰여져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는 개발진을 몬스터로 깜짝 등장시킨 블라자드의 유머 감각에 미소와 감탄을 보내는 상황이다.
한편 ‘디아블로3’는 출시 3일만에 점유율 30%를 달성했으며 동시접속자수 20만명 이상을 기록하는 것을 알려졌다. 반면 3일 연속 서버 접속이 불가능하는 등 서비스 불안으로 사용자들의 지탄을 받기도 하고 있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