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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는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지사장 박희원)와 협력하여 테일즈 오브 시리즈 최초로 두 명의 주인공을 내세운 PS3용 흔들림 없는 신념의 RPG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를 2011년 9월 발매할 예정이라 밝혔다.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이하 TOX)'는 1995년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이후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다. 이번에는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해온 이노마타 무츠미 씨와 후지시마 코스케 씨가 공동으로 작업하여 시리즈 최초로 주인공이 두 명이 됐다. 플레이어는 두 명 중 한 명의 주인공을 선택하여 각기 다른 시점에서 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다.

- 캐릭터 소개

쥬드 마티스, 권법가(성우: 요나가 츠바사)


TOX의 주인공. 아직 어리지만, 의사가 되기 위해 홀로 고향을 떠나 왕도 일 판의 의대에서 공부 중이다. 현재 인턴 연수 중이며, 현명하고 냉정하며 무엇이든 요령 있게 처리하는 우등생에 사리 판단도 빠르다. 타인에게 참견 하여 번거로운 일에 휘말리는 경우도 잦다. 싸움을 좋아하진 않으나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여 위기에 처한 동료를 구해주기도 한다. 자신에겐 없는 특별한 사명감이 있는 미라를 동경하여 그녀를 도우려 한다.

미라=맥스웰, 검술사(성우: 사와시로 미유키)

TOX의 또 다른 주인공. 지수화풍을 다스리는 4대 정령을 거느린다. 성격은 냉정하며 침착하다. 세계를 지탱하는 정령 맥스웰로 책임감을 기준으로 행동하며 사명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망설이지 않는다. 정령으로서 지혜롭지만 인간다운 생활능력은 전무하여 인간과 문화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쥬드와 만나 함께 하며 조금씩 인간의 감정을 깨우치게 된다.

- 새로운 성장 시스템, 리리알 오브

기존의 시리즈는 특정 술기를 반복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술기를 익히는 방식이었지만 TOX에서는 리리알 오브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플레이어는 캐릭터가 성장하면서 획득하는 GP를 완력, 체력, 지성, 정신, 민첩, 기용 등의 원하는 항목에 투자하여 능력치를 향상시키고 스킬이나 술기를 획득함으로써 원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어 기존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게임의 주요특징으로는 크게 시리즈 최초 두 명의 주인공, 전투 시스템의 진화(DR-LMBS), 링크 그리고 링크 아츠, 자유로운 필드 탐색, 하마사키 아유미가 부른 테마송이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email protected]] [gam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