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는 캐주얼 액션 MMORPG '라테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유저들을 위한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에서뿐 아니라 국내에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유명 캐릭터 '하츠네 미쿠'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게임 내 콘텐츠로 활용해 유저들에게 서비스 하기로 결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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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크립톤퓨처 미디어 사의 '하츠네 미쿠' 보컬 캐릭터 시리즈는 음원 소프트웨어로 시작해 어느새 일본의 독특한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의 하나로 자리잡은 인기 캐릭터이다. 2009년 라테일 일본서비스 당시 게임 내 콘텐츠로 선보여 최고 동접자 수 기록을
경신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었다.
18일 선보이는 신규 콘텐츠 '바나 헤임 : 시작의 땅'과 함께 서비스 되는 '하츠네 미쿠' 보컬 캐릭터 시리즈는 '하츠네 미쿠'와 그녀의 친구들(메구리네 루카, 메이코, 카이토)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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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랄드 빛 양 갈래의 머리와 깜찍한 표정이 특징인 디지털 가수 '하츠네 미쿠'는 18일부터 게임 내 패션 샵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실제 '하츠네 미쿠'가 착용하고 있는 다양한 패션 의상 및 헤어스타일 등을 아바타 그대로 구현해 실제로 '하츠네 미쿠'가
게임 필드에서 뛰어다니는 듯한 느낌을 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액토즈소프트는 '하츠네 미쿠' 캐릭터 시리즈 출시 기념으로 접속 시 전원 메이코 망토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