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일대 17곳서 펼쳐진 PC방 대항전 성황리 종료
PC방 대항전은 지난 12월 26일 PC방 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1월 7일 PC방 대표 대항전 결승까지 9일 간에 걸쳐서 치러졌으며, 대회가 열린 서울 신림동 일대 PC방 17곳은 연일 선수들과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지난 2011 월드사이버게임즈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결승전에 올랐던 MIG팀을 비롯해, 전 국가대표 EDG의 May 선수가 포함된 팀 등 상위 랭커 선수들이 다수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7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각축전 끝에 건웅갓, 로코도코, 매드라이프, 클라우드템플러, 빠른별 선수로 이루어진 MIG Frost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엇게임즈와 손오공은 신림동 PC방 대항전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 각지의 PC방에서 크고 작은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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