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상반기 내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나성찬 엔씨소프트 경영관리본부장은 15일 오전
진행된 2011년 연간 및 4분기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블소의 개발은 완료돼 있는 상태"라며 "마케팅 상황 등을 고려해 출시일정을
고민중인데 현재로서는 상반기 내 상용화가 목표"라고 밝혔다.
나 본부장은 이어 "현재까지 블소의 3차 비공개테스트(CBT)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CBT일정과 관계 없이 상용화는 상반기 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길드워2' 상용화 일정과
관련해서는 "이달 중 소규모 2차 테스트를 계획중에 있다"면서 "이후 3~4월 중 대규모 테스트를 거친 뒤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매출 6089억원과 13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류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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