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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LOL vs HON vs 카오스’ 삼파전…LOL 독식 무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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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1 (수) 12:09

    ▲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와 카오스온라인, 히어로즈오브뉴어스(시계방향으로)
    [스 포츠서울닷컴│이현아 기자] AOS(공성전)게임 시장에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독주가 막을 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카오스온라인’, ‘히어로즈오브뉴어스(이하 HON)’이 AOS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화려한 삼파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 ‘인기 고공행진’ AOS게임, 국내 게임시장 주도

    AOS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같은 RTS(전략시뮬레이션)게임 장르에서 직접 만든 게임 지도를 바탕으로 생겨난 게임 장르다. ‘AOS’라는 명칭도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중 하나인 ‘Aeon Of Strife’에서 파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캐릭터를 키우는 RPG(역할수행게임)와 RTS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개인플레이가 아닌, 팀플레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AOS게임 열풍은 국내 게임 시장에 큰 흐름을 바꿔놓았다. 그동안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와 FPS(1인칭 슈팅게임) 장르가 주를 이루던 국내 게임 트렌드에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는 것. 국내 AOS게임 시장을 이만큼 성장시킨 일등공신은 단연 라이엇 게임즈의 LOL이다.

    LOL은 지난달 28일 게임노트가 발표한 온라인게임 순위에서 3주째 1위를 지키고 있으며, 23일 게임트릭스가 발표한 국내 PC방 점유율 순위에서도 첫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12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넉 달 만에 이룬 성과이자, 외산 게임으로는 6년만의 1위다.

    반면 넥슨과 세시소프트가 공동 서비스하고 네오액트가 개발한 카오스온라인은 LOL의 대항마로, 초반 인기몰이를 했지만, 대중적인 인기는 얻지 못했다. 이 게임에는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하며 캐릭터 육성 등 RPG요소와 공성전을 결합한 일반적인 AOS 게임의 진행방식을 따른다. 그러나 LOL과 비교해 동시접속자수 등에 있어 몇 배 이상 차이를 보이는 등 상대적으로 빛을 못보고 있다.

    이에 곧 국내 론칭을 목전에 두고 있는 HON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HON 서비스사인 엔트리브소프트에 따르면 12일부터 시작하는 동북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시작하는 비공개 테스트(CBT)에 신청한 이용자는 약 2만3000명으로, 테스터 모집인원의 2.3배가 넘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규 AOS게임 ‘HON’, LOL 독식 막을까?

    최근 글로벌 히트작들의 국내시장 진출이 증가하면서 먼저 국내 시장에 들어와 자리를 잡은 게임들과 신작들간의 한판 대결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곧 국내 론칭을 앞두고 있는 HON 또한 AOS게임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LOL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HON은 현존하는 AOS장르 게임 가운데 가장 많은 100여명의 영웅과 다양한 플레이 아이템, 21종류의 게임 모드를 갖추고 있다. AOS장르의 원조격인 도타를 계승한 정통성도 가지고 있으며, 진영을 무너뜨리는 단순함에서 벗어나 영웅 중심의 끊임없는 전투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HON의 성공은 얼마나 LOL와 차별화되면서도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LOL에 대한 게임 이용자들의 충성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AOS게임과 차별성이 없다면 LOL의 적수가 되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대중성 또한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은 LOL과 비슷한 점이 많다. 동일한 맵인 ‘도타’에서 출발했다는 점이나 해외에서 여전히 서비스가 되고 있다는 점 등이 그것. 뿐만 아니라 또한 영웅 및 게임모드의 숫자 등 콘텐츠의 양적인 면에서 앞서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일단 현재로서는 12일 시작되는 첫 테스트 이후에나 ‘HON’의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만약 HON이 모든 흥행요소를 갖췄다고 하더라도 LOL를 누르고 왕좌에 오를 수 있을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과거 사례를 돌이켜 볼 때 선점효과는 무시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세계무대에서도 HON은 LOL에 비해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는 점 때문이다.

    이에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전세계 1100만명이 이용하는 HON(혼)의 등장은 LOL로 화려한 꽃을 피운 국내 AOS 게임시장에 2차 시장 쟁탈전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며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되겠지만 AOS장르 넘버2로 안착하는 데 주력할 것이며, 겸허히 도전하는 자세로 정진한다면 1위 부럽지 않은 눈부신 2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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