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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게임업계, '팀 책임제' 바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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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12 (월) 18:49
    <아이뉴스24>

    [박계현기자] 개발팀이 직접 프로젝트의 성패를 책임지는 ''팀 책임제' 바람이 게임업계에 불고 있다.

    온라인게임의 경우엔 팀원들에게 프로젝트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서, 스마트폰게임의 경우엔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프로젝트 단위로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성격이 크다.

    온 라인게임의 주류 장르 중 하나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은 개발기간이 보통 3~4년 이상 걸리며, 이 과정에서 서버·클라이언트·그래픽 등을 담당하는 내부 인력 이동도 잦은 편이다. 초반부 게임 개발에 관여하는 시스템 설계 등 핵심 인력이 이동할 경우, 그만큼 향후 게임 개발 과정에도 위험부담이 높아진다.

    따라서 팀 책임제는 프로젝트가 결실을 거두는 3~4년 이후까지 개발자 이탈을 막기 위한 성격이 크다. 회사 입장에선 현재의 개발자들이 프로젝트 도중 이탈해 게임 개발에 차질이 발생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고 개발자 입장에선 회사가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확실한 보상을 약속하기 때문에 게임만 성공할 경우 '윈윈효과'라 부를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1월 150여명 규모의 '블레스'팀을 네오위즈 블레스 스튜디오라는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설립은 '블레스' 개발인력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 성공 여부를 스스로 책임지도록 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 오위즈게임즈의 경우, 전사 차원에서 성과를 나누는 성과급 체제를 채택하고 있다. 성과가 뛰어난 프로젝트의 영업이익도 전사 차원에서 나누는 방식이라 일부 프로젝트의 경우 성과를 내지 못한 팀의 성과급까지 보전하면서 상대적으로 개별 프로젝트원에 돌아가는 몫이 적었던 측면이 있다. '블레스'팀 분사는 게임이 크게 성공할 경우 개발팀에 확실한 성과보상을 약속하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

    NHN 한게임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 자회사인 오렌지크루는 창업 초기부터 200여명의 직원을 개별 스튜디오로 소속시켜 본인들의 성과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받을 수 있는 독립채산제 구조를 갖췄다.

    박 영목 오렌지크루 대표는 "PC나 모바일을 막론하고 개발자들이 본인의 성과에 비례하는 성과급을 받아야 하는데도 게임업계에선 이에 비례하지 않는 보상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오렌지크루는 독립채산제를 통해 회사만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자들도 성공하는 모델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오렌지크루의 독립채산제는 회사가 게임개발에 투자하는 비용을 제외하고 순이익을 회사와 나누는 구조로 운영된다. 스튜디오 조직은 각 스튜디오마다 고유의 색을 유지해서 오렌지크루가 다양한 장르, 색깔의 게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대다수 게임개발사들이 별도의 스마트폰게임 조직을 신설해 독자적인 운영권을 보장하고 있다.

    NHN 한게임은 지난 2월 스마트폰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S게임본부'를 신설하고, 위의석 이사를 본부장으로 인사 발령했다.

    S게임본부는 스마트폰게임 개발 자회사인 오렌지크루와 스마트폰게임들의 사업전략을 담당하는 스마트폰 게임사업그룹 상위의 조직으로 스마트폰게임 조직이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P사업본부와 동일한 본부급으로 승격된 것이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 역시 자회사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에서 전담하던 스마트폰 게임 개발과 사업을 오는 23일 이사회 이후 남궁훈 공동대표가 직접 관리·감독을 맡게 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도 지난 3월초 서현승 전 NHN 이사를 상무직으로 영입했다. 서현승 상무는 향후 스마일게이트의 스마트폰 게임부문을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회사의 스마트폰 게임부문 투자 규모나 사업 전략이 아직 구체화된 단계는 아니나 서현승 상무 체제에서 차차 그림을 그려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계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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