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대전액션게임 '킹오브파이터즈'(이하 킹오파) 캐릭터가 등장하는 모바일게임이 곧 출시될 전망이다.
국내 업체인 인플레이인터렉티브는 현재 '킹오파'를 비롯한 '사무라이스피리츠', '용호의권' 등 인기 대전액션게임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다. 웹게임 버전으로의 출시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르는 소셜게임(SNG)으로 개성넘치는 인기 격투게임 캐릭터를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인터렉티브는 지난 2010년 6월 '킹오파'의 개발사인 SK플레이모어와 'SNK 올스타즈온라인'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90년대 오락실을 휩쓴 '킹오파' 시리즈는 기존 격투 게임과 달리 3:3 팀단위 전투를 최초로
선보여 주목받은 대전액션 게임. 현재까지 15여개의 시리즈가 출시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인플레이인터렉티브는 유통사겸 개발사로 올해초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워너브라더스 투자를 유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워너브라더스와 FPS게임 '피어온라인'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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