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은 자사의 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의 자체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연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브플렉스는 글로벌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이미 지난 2009년 북미지역에 현지법인 게임클럽닷컴(Gameclub.com Inc.)을 설립하고 제반 준비작업을 진행해왔다.
회사는 오는 12월 글로벌 서비스로 첫 선을 보이게 될 ‘드라고나 온라인’이 해외 사이트의 기대작 순위에서 7위 이상을 기록 중이라며, 게임의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 런칭을 기대했다.
회사는 영어권 국가인 필리핀에서 최고의 게임 기업으로 자리잡은 필리핀 자회사와 국내 본사에서 전방위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 진행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유럽 및 남아메리카 등의 게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드라고나 온라인’에 이어 ‘불패온라인’, ‘프로젝트 키메라’ 등 자사의 게임들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대만·홍콩·마카오·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며, 일본과 태국으로의 진출 계약을 완료하고 현지 서비스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는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으로 국내 시장에서 온라인 게임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져왔다”면서 “게임사업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준비를 해 온 만큼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온라인게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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