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전 대회서 대규모 전쟁체험
[데일리노컷뉴스 지봉철기자] 웹젠은 '지스타2011'에 60부스 규모로 참가해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아크로드2'를 최초로 시연하고, 'C9'과 '뮤 온라인'의 PvP 대회, '개그 콘서트' 출연자가 참여하는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여성 댄스팀과 DJ, 비보이들과 함께하는 클럽 파티 행사도 마련된다.
'아크로드2'는 전작 아크로드의 후속작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클래스'라는 새로운 캐릭터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도시침공', '영웅전'을 비롯한 '대규모 진영전' 등의 전쟁 콘텐츠 강화 및 게이머 간의 분쟁 요소를 게임의 핵심요소로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웹젠은 지스타 기간 중 약 40여대 규모의 시연대를 마련해 '아크로드2'의 캐릭터 2종과 전투맵 등 게임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으로, 매일 개최 될 '종족전' 대회에서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웹젠의 대표작 '뮤온라인'의 속편인 '뮤2'의 플레이 영상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된다.
웹젠은 '뮤2'의 시연 대는 별도로 운영하지 않지만, '뮤2' 플레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뮤2'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뮤2'는 직관적으로 게임 화면을 파악할 수 있는 전지적 시점의 '쿼터뷰' 방식을 기본으로, 화려한 그래픽, 높은 몰입도의 게임성 등 전작 '뮤 온라인'의 장점들을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되고 있다.
'아크로드2'와 '뮤2'는 각각 오는 2012년과 2013년 첫 테스트 시작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웹젠의 김태영 COO는 "게이머들을 직접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지스타에서 자사의 신작을 공개하고, 직접 게이머들의 의견과 반응을 점검할 계획"이라면서 "게임시연 외에도 일반 고객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인만큼 많은 분들이 자사의 행사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