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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연말 반격 나선다던 닌텐도 "자존심만 구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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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14 (수) 18:29
    새 게임 타이틀도 닌텐도의 추락을 멈추지는 못했다. 닌텐도는 9월13일 일본에서 '닌텐도 3DS 컨퍼런스 2011'을 열고 오는 11월부터 내년까지 차근차근 발매할 예정인 신작 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지만, 컨퍼런스가 끝난 직후 닌텐도 주식이 폭락했다. 닌텐도 자존심도 구겼다.

    닌텐도는 3DS 컨퍼런스 2011을 통해 올해 말부터 반격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인기 게임 타이틀인 '슈퍼마리오' 시리즈까지 동원해 3DS용 타이틀을 보강한다는 말에서 닌텐도의 절박한 심정을 엿볼 수 있다.



    이와타 사토시 닌텐도 사장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많은 종류의 게임 소프트웨어를 갖출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닌텐도는 올해 11월, '슈퍼 마리오 3D 랜드'를 시작으로 2012년 1분기까지 '마리오 카트', '몬스터 헌터 3G', '메탈기어솔리드 3D' 등 검증된 타이틀을 발매할 계획이다. 연말 여성 사용자를 겨냥한 분홍색 본체의 닌텐도 3DS도 공개했고, 아날로그 스틱이 왼쪽에만 있는 닌텐도 3DS에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을 추가해 주는 주변기기 슬라이드 패드도 12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닌텐도를 민망하게 했다. 닌텐도의 발표가 나온 이후 닌텐도의 주식은 5%나 하락했다. 닌텐도의 연말 계획이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유스케 츠노다 토카이 도쿄 리서치 센터 연구원은 "많은 게임 타이틀이 다른 게임 플랫폼으로 이미 출시된 것들"이라며 "아직도 닌텐도 전략 방향을 가늠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용 게임의 발전 속도도 닌텐도를 속끓이게 한다. 휴대용 게임 시장에서 스마트폰 게임은 가장 큰 경쟁상대다. 닌텐도 3DS보다 성능은 낮아도 간편하고 값싸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많기 때문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용 게임의 평균 가격은 5달러 수준이다. 닌텐도 3DS 게임 타이틀의 가격이 보통 5천~6천엔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10배 이상 가격 차이가 난다.

    닌텐도는 지난 7월28일 회계연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2011년 실적 전망을 대폭 낮췄을 때도 주가 폭락을 경험한 바 있다. 닌텐도는 2011 예상 순이익을 기존 1100억엔에서 200억엔으로 크게 깎았다. 3월 발생한 천재지변과 휴대용 게임기 시장 실적악화로 기존 전망 수치의 5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내려잡았다는 게 닌텐도쪽 설명이다.

    같은 날 닌텐도는 닌텐도 3DS의 가격을 1만5천엔으로 내렸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2만5천엔으로 출시한 이후 4개월 만에 40%나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닌텐도의 이 같은 발표가 나온 직후 닌텐도의 주가는 12%나 내려앉았다.
     
    오원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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