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원(대표 홍창우)은 자사가 개발중인 신작 MMOWRPG '트로이'의 던전 스크린샷 4종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스크린샷은 프리뷰 테스트에서 선보이게 될 신규 던전을 배경으로 각 던전의 몬스터와의 치열한 전투장면을 담고 있다. 이는 테스트 진행에 앞서 신규 던전에 대한 유저들의 궁금증을 헤소하고자 공개된 것.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프리뷰 테스트에서는 '뱀의신전', '케레스사원'의 공용 던전과 '아마존', '마라톤고지'의 인스턴트 던전이 운영된다. 게이머가 공용 던전과 인스턴트 던전에서 플레이 시 일반 던전보다 강화재료 및 고급 아이템에 대한 드랍율이 높으며, 경험치도 최고 3배까지 증가된다.
공용 던전인 뱀의신전은 20레벨 초반 유저들이 도전하는 던전으로 그리스 신화의 반인반수의 괴물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가고일과 라미아 형태의 몬스터들로 구성됐다. 케레스사원은 20레벨 중반부터 30레벨 초반의 유저들이 입장하는 던전으로 죽음의 여신 케레스의 사원인 만큼 스켈레톤, 사신정령 등 언데드 형태의 몬스터가 주로 등장한다.
인스턴트 던전인 아마존은 트로이 플레이 시 최초로 접하게 되는 던전이자 10레벨 중반 유저들이 입장하는 곳으로 아마존의 여왕 히폴리테가 보스몬스터 나와 대결하게 된다.
그리고 마라톤고지는 고대 그리스군 병사의 일화에서 컨셉을 딴 지역으로 20레벨 중반부터 30레벨 초반의 유저들이 도전하게 되는 던전이며, 주로 산악지대에 어울리는 괴조와 괴수형 몬스터들이 출몰하며 최심층부에는 황소자리로 유명한 괴수 플록스가 나타난다.
한편 이번 프리뷰 테스트에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13일까지 트로이 CBT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테스터 당첨자 발표 및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는 14일 실시될 예정이다.
▲ 공용던전인 뱀의신전(좌)과 인스턴트던전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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