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트리트파이터 Ⅳ HD 글로벌 챔피언쉽' 내년 1월 개최
[데일리노컷뉴스 지봉철 기자] LG전자가 'LG배 스트리트파이터 Ⅳ HD 글로벌 챔피언쉽'을 한국, 미국과 일본 3개국서 2012년 1월 개최한다.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는 1987년부터 전세계에서 오랫동안 큰 인기를 얻어 온 대전격투 게임으로 이 대회 시점에 맞춰 발매되는 '스트리트파이터 Ⅳ HD'는 안드로이드폰으로는 최초로 옵티머스 LTE에서만 즐길 수 있다.
참가신청은 한국, 일본 및 미국에 거주하는 만 12세 이상이면 가능하며 다음달 25일까지 스트리트파이터 국제 대회 사이트(
www.lgsf4hd.com)에 등록하면 된다.
온라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예선에 참여하는 64명을 뽑아 블루투스를 이용한 오프라인 행사를 치룬다. 오는 2월에는 한, 미, 일 3개국서 선발된 총 8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8강전, 4강전을 진행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이 경기들은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다. 참가자는 HD 디스플레이로 H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옵티머스LTE'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X박스 360'중 원하는 기기를 선택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X박스 360으로는 '슈퍼스트리트파이터 Ⅳ 아케이드에디션 Ver.2012'로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LG전자 박종석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옵티머스 LTE 글로벌 출시에 맞춰 경쟁력 있는 HD 콘텐츠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최신 HD 기술과 HD 콘텐츠의 결합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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