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3차 비공개테스트(CBT)가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르면 4월말, 늦어도 5월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4일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 '더소울파티'(The soul part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엔씨소프트가 남긴 문구. 엔씨소프트는 21일 열리는 소울파티에서 "여러분이 가장 기다리고
있는 소식이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여러분이 가장 기다리고 있는 소식'이란 '블소' 3차 CBT 및 공개서비스(OBT) 일정으로 해석된다. '블소'의 출시
시기가 게이머들이 가장 기다리는 이슈이기 때문이다. 특히 '블소'의 최대 경쟁작으로 꼽히는 블리자드 '디아블로3' 출시 일정이
5월 15일로 확정됐기 때문에 이 같은 해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21일 '블소' 3차 CBT 일정을 공개한다면,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 '블소' 3차 CBT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엔씨소프트가 올 상반기 '블소'의 서비스를 개시하겠다고 못박았은만큼, 3차 CBT 일정을 뒤늦게 잡을수는 없는 상황.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더소울파티'에서 깜짝 놀랄 사실이 공개되는 것은 맞다"며 "지금은 자세한 사항을 밝힐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더소울파티'는 '블소'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을 위해 엔씨소프트가 마련한 행사. 21일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린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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