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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역시 앵그리버드… 엄청난 게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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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14 (토) 08:09
    앵그리 버드 노키아도 넘다

    후속작 '어메이징 알렉스'도 대박

    로비오社 시장 가치, 노키아 근접

    2년만에 핀란드 대표 이미지로

    뿔난 새에서 이번엔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다. 인기 모바일게임 '앵그리 버드(Angry Birds)'로 전 세계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사로 잡았던 로비오가 2년 만에 내놓은 새 게임으로 다시 한번 대박을 예감하고 있다.

    로비오의 새 게임 '어메이징 알렉스(Amazing Alex)'는 12일(현지시간) 출시 8시간 만에 미국 아이폰 유료앱에서 단번에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이 게임은 로비오가 1년 이상 개발한 야심작. 앵그리버드가 무료였던 데 비해, 어메이징 알렉스는 유료 앱(0.99달러)이다. 물건 만들기를 좋아하고 호기심 많은 소년인 알렉스가 여러 가지 도전을 해결해가는 내용을 담았다.


    이 게임에는 앵그리버드의 인기 캐릭터인 새나 돼지가 등장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물리학에 기반을 뒀다는 점에서는 전작과 공통점을 안고 있다. 이용자가 단계마다 제공되는 지렛대, 축구공, 장난감 자동차 등의 도구를 이용해 공이나 풍선을 목표 지점에 도달시키는 방식이다. 난이도는 총 100단계며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및 안드로이드폰 등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의 반응도 재미있다는 반응이 압도적이었다.

    2009년 로비오가 출시한 앵그리버드는 다운로드 수 10억건, 월간 이용자 2억명을 확보하며 일약 세계적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알을 훔쳐간 돼지들을 새 들이 공격한다는 기발하면서도 동화적인 아이디어, 이용방법을 몰라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단순함이 최대 강점이었고 이로 인해 강한 중독성을 유발시키기도 했다. 새 게임도 이런 로비오의 단순 기발함이 그대로 묻어났다는 평가다.

    로비오는 핀란드 벤처기업이다. 현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니클라스 헤드 등 3명의 공대생들이 노키아가 2003년 주최한 모바일게임 대회에서 우승하며 회사를 세웠다. 휴대폰에 들어가는 각종 게임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지만 2007년부터 계속된 실패로 휘청거렸고 2009년에는 파산직전까지 몰리기도 했는데, 앵그리버드 하나로 극적인 재기에 성공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노키아와 핀란드의 공공기술혁신기금(테케스)은 어려울 때도 로비오에 대한 거래관계 및 자금지원을 끊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앵그리버드의 대박 속에 2010년 1,000만달러였던 매출은 지난해 1억달러로 1년 만에 10배나 늘었다. 로비오는 내년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 널리스트들은 로비오의 시장가치가 60억~90억달러(약 6조9,000억~10조4,000억)에 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실패로 추락하고 있는 노키아의 시장가치(70억달러)와 맞먹는 수준이다. 노키아 도움으로 살아남은 고작 열살 짜리 회사가 이제 노키아를 제치고 핀란드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셈이다.

    로비오는 앵그리버드 게임에 기반한 영화와 TV쇼, 테마공원 조성작업을 진행하며 '핀란드의 디즈니'를 꿈꾸고 있다. 앵그리버드가 그려진 라이선스 제품은 세계적으로 2만개를 넘었다.

    고은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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