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콘솔 게임 시장 화두였던 동작인식게임 키넥트를 활용한 신작 게임이 공개됐다. 눈길을 끄는 점은 게임의 소재가 인기 애니메이션 드래곤볼이라는 점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반다이남코게임즈에서 X박스360 동작인식기기 키넥트 전용 액션 게임 ‘드래곤볼 키넥트’(가칭)가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드래곤볼 키넥트 게임은 게임 이용자가 손오공이나 베지타, 크리링 등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유명 캐릭터로 변해 적의 기술을 피하고 다양한 액션을 펼치는 방식이다.
![]() | | ▲ 드래곤볼 게임 화면. 드래곤볼 키넥트는 아직 스크린샷이 공개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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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칭 또는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 게임은 자신이 직접 에네르기파를 쓰는 동작을 취하거나 빠르게 몸을 움직여 적의 공격을
피하는 등 동작인식기능을 충실히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원작 내 명장면을 직접 재현하는 장면도 존재한다.
하지만 아직 게임의 스크린샷이나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공개가 반다이남코게임즈에서 원한 상황에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 | | ▲ 드래곤볼 키넥트 심의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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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곤볼 키넥트 개발 여부는 국내 게임 심의 결과가 통보가 되는 바람에 공개됐다. 반다이남코파트너즈코리아 측은 “반다이남코게임즈에서
심의를 최대한 빨리 넣어달라는 입장을 보여 심의를 맡은 것”이라며 “아직 우리쪽에서도 게임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 게임의 출시 일은 미정이다.
김동현 기자 (
[email protected])
더어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