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 이하 액토즈)는 그 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글로벌 모바일게임 사업 전략의 핵심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초 경영진 교체와 조직개편을 통해 모바일게임 사업에 주력할 수 있는 환경과 모바일 사업 수행을 위한 빠른 의사결정체계를 마련했으며 기존 온라인 사업본부와 모바일 사업본부를 개편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위한 사업체제를 구축, 모바일 게임 사업을 준비해왔다.
2012년 하반기부터 모바일게임 사업 본격화를 도모하는 액토즈는 모회사인 샨다 그룹의 자회사 샨다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사업을 진두진휘하는 중심축으로서 샨다게임즈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시장은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시장에 주력할 예정이며, 온라인 기반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모바일게임 개발, 소싱 및 서비스에 주력하여 글로벌 모바일게임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액토즈의 모회사인 중국 샨다게임즈의 중국 내 모바일게임 개발 및 운영은 액토즈가 맡게 되며, 국내 타 모바일게임 개발사가 중국진출을 보다 원할하게 할 수 있도록 액토즈가 거점을 마련하는 역할을 주도한다. 또, 샨다 그룹내에서 개발된 모바일 게임뿐만 아니라 샨다게임즈의 국내 자회사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하는 모바일 게임도 액토즈가 퍼블리싱을 맡아 진행한다.
앞으로 액토즈는 중국 샨다게임즈의 인지도와 파트너쉽을 통해 해외 유명IP를 적극 확보하고, 액토즈의 자회사인 플레이파이게임즈 및 협력 개발사들을 통해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액토즈를 통해 개발된 모바일 게임은 샨다게임즈 및 샨다게임즈 해외 자회사(싱가폴, 대만, 유럽 자회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발 빠르게 진출할 에정이다. 2013년에는 샨다게임즈의 유럽게임 자회사를 기지로 삼아 유럽거점을 확보하고 유럽 및 북미시장 채널을 확보하여 서비스 영역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해외 유명 IP확보 뿐만 아니라 중소 모바일 개발사와 상생을 목표로 지분 투자 및 인수합병을 통해 전략적인 파트너쉽을 구축, 안정적인 게임 라인업 확보를 위해 현재 스포츠게임 전문개발사, 전략게임 전문개발사 등 현재 여러 개발사와 협의가 진행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에이케이지인베스트먼트와 조성한 120억 규모의 모바일게임 전문펀드를 바탕으로 개발사에 자본투자를 병행하는 공격적인 퍼블리싱 활동을 진행해나간다.
액토즈 연내 10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으로 '배틀아레나(개발사 콩종)' '몬스터엠파이어(개발사 선피니티)' '폴링폴링(개발사 플레이파이게임즈)' '라테일타운(개발사 플레이파이게임즈)' 등 게임 라인업을 금년 8월부터 지속적으로 국내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샨다게임즈에서 개발해 중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선전하고 있는 온라인 베이스 모바일 RPG '한장전세'를 비롯한 2-3종 게임도 연내 한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더어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