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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새로운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 게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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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01 (일) 14:59


    경쟁 심화 속 기존 모바일 업체 및 온라인 게임사 사활 걸어

    PC, 콘솔, 휴대게임 등은 지금까지 게임업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플랫폼이었다. 게임 하드웨어 발전이 거듭될수록 게임은 코어 유저들만을 위해 제작됐으며, 새로운 게임 인구 유입을 막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됐다. 결국 게임인구는 점차 감소해나가는 추세를 보이며, 게임시장의 파이는 점차 줄어들어 갔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되며 게임 시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게 됐다. 게임이라는 것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한 두 명의 개발자가 만드는 수준이었지만 점차 게임이 발전함에 따라 자연스레 많은 인원이 필요하게 됐으며 소규모 인원이 만들기에는 힘든 콘텐츠였다. 

    하지만 앱스토어를 통해 소규모 인원도 충분히 게임들을 제작 할 수 있게 됐으며 과거 피처폰 게임과는 달리 휴대용 게임기의 성능 못지 않은 그래픽과 연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앱스토어에는 양질의 게임들이 출시 될 수 있었다. 

    또, 게임의 제작 이후 유통과 배포를 고민해야 했던 PC, 콘솔, 휴대용 게임기 플랫폼 시장과 달리 제작을 하고 앱스토어에 올리게 되면 유통과 배포의 과정이 이뤄져 개발비용 역시 적게 들어가 소규모 게임 제작사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느껴졌다. 

    결국 많은 개발사와 개인이 앱스토어를 통해 몰렸으며 덕분에 앱스토어는 큰 성장을 하게 됐으며, 아이폰의 히트 이후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발표 등 스마트폰의 성장 역시 함께 진행됨에 따라 스마트폰 게임 시장은 순식간에 하나의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하게 된다.

    스마트폰의 성정과 함께 국내 모바일 게임 업체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됐다. 피처폰으로 게임을 제작하던 게임빌과 컴투스 모두 스마트폰 라인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이미 2010년에 발표했으며, 신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소규모 게임 개발사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등 모바일 게임업체들이 스마트폰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 

    또한, 소규모 게임 개발사들은 물론 넥슨, 네오위즈, 한게임 등 국내 대형 온라인 게임 업체 역시 스마트폰 게임 산업으로 눈으로 돌렸다.


    이런 시장변화는 해외 업체에서도 일어났다. 국제적인 게임업체인 EA는 물론 스퀘어에닉스, 세가, 액티비전 등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게임을 출시하던 글로벌 업체들도 스마트폰 시장에 게임을 내놓기 시작하며 경쟁적인 게임시장이 됐다. 

    덕분에 스마트폰 유저들은 타 플랫폼 못지 않은 게임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자유로운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한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부터 뛰어난 터치 인식 기능을 활용한 퍼즐게임 등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게임이 등장했으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스마트폰의 사양에 맞춰 뛰어난 3D그래픽을 보여주는 게임 등 최근 3년간은 스마트폰 게임의 황금기라고 봐도 좋을 만큼 좋은 게임들이 대거 등장했다.

    스마트폰 게임 시장은 2005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영국의 다국적 회계 감사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의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시장은 연평균 약 10%정도 성장하며 2011년에는 98억달러(약 11조)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록 콘솔게임과 휴대용 게임 시장에 비하면 적은 액수긴 하지만 정체된 콘솔게임과 휴대용 게임에 비해서 스마트폰 게임 시장은 확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에 하나의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볼 수 있으며, 발전 가능성 또한 앞으로도 열려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스마트폰 게임 시장의 성장과 함께 우려 점 역시 지적되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이 열리면서 국내 유명 온라인 업체들은 물론 해외 대형 업체들 역시 스마트폰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개중에는 성공한 업체도 있으며 실패를 맛본 업체들도 있다. 이 중 실패를 맛본 업체의 경우에는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적응을 끝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쉬이 접할 수 있다.

    터치라는 입력방식부터 디스플레이와 입력공간을 공유해야 되는 제한적인 특징이 있는 플랫폼이기에 PC와 콘솔과는 다른 감각의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마트폰 게임은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얼핏 보면 블루오션이라 생각될 수 있지만 실상은 그 어느 플랫폼보다 가열찬 경쟁이 진행중이며 섣부른 접근으로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게임 시장이기도하다 .

    앞으로 살아남을 게임들은 이전에 지금까지 나왔던 게임과는 달리 대규모 업체의 자본을 업고 출시되는 게임이 주를 이를 것으로 보이며 초기 스마트폰 게임시장을 점령했던 소수 게임 개발사들은 예전만큼 힘을 발휘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종봉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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