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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카톡 파워` 어디까지…게임까지 손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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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8 (목) 20:26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각각 걸출한 성과를 내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라인이 스마트폰 게임을 유통하는 대안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카카오톡이 먼저 7월 중으로 게임센터를 오픈할 예정인 가운데, 이어 라인도 연내에 수익사업으로 게임 서비스 연동을 추진키로 하면서 국내 두 양대 모바일 메신저 업체의 대결이 본격화된다.

    이들 서비스가 활성화돼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 티스토어, 모바게, 그리 등 한일 양국의 주요 스마트폰 게임 플랫폼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두 서비스간 경쟁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카카오는 7월17일 게임센터를 오픈하고 위메이드, 바른손크리에이티브를 포함해 5∼6개 게임사의 스마트폰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카카오 측은 "7월 17일 오픈은 내부 목표인 만큼 다소 늦춰질 수 있으나 7월 중에는 센터 오픈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미 공표된 위메이드, 바른손크리에이티브를 제외한 중소게임 업체 3∼4개사도 오픈 당일 게임을 출시하게 되나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의 '카오스앤디펜스', '바이킹 아일랜드','리듬 스캔들' 등 3종의 게임센터 출시는 확정된 상황이다. 카카오측은 "센터 오픈 후 지속적으로 참여 게임사들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직까지 컴투스, 게임빌 등 주요 모바일 게임 제작사나 최근 스마트폰 게임 시장 경쟁에 뛰어든 메이저급 온라인게임사들의 게임은 카카오톡 게임센터 참여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NHN을 떠나 카카오톡을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전개해 왔으나 게임업과는 일정한 거리를 둬왔다. 김의장 본인이 "게임업으로 충분한 성과를 내 온 만큼 모바일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직접 게임사업을 재개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김 의장은 카카오톡 수익 창출을 위해 위메이드의 지분투자로 게임센터를 오픈하고 게임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NHN의 라인은 일본 시장에서의 서비스 활성화를 바탕으로, 현지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게임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주 초 라인을 통한 현지 게임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 향후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컨퍼런스가 일본 현지에서 개최된다. 일본 행사에는 국내 중소게임사 관계자들이 초청받아 참여할 예정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사업개요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라인도 카카오톡 게임센터처럼 스마트폰 게임을 유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며 "NHN은 라인과 관련한 게임 수익 중 30%를 수수료로 취하겠다는 의사를 표해왔는데, 이는 그리나 모바게 등 현지 주요 스마트폰 게임포털 사업자에 비해 좋은 조건인 만큼 국내 업체 입장에서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NHN은 이와 관련해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업방안이 확정된 것은 없으며 컨퍼런스를 통해 향후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NHN은 검색, 게임, 커뮤니티, 메시징 등 4대 서비스를 융합, 집객과 수익창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꾀해 왔으나 상대적으로 커뮤니티, 메시징 부문에서 부진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카카오톡이 국내 시장을 장악한 상태에서 일본 현지에서의 라인의 성공은 NHN 입장에서는 '가뭄철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전망이다.

    카카오와 NHN이 메시징 서비스로 성공을 거둔 이후 비슷한 수익모델로 경쟁구도를 형성함에 따라 김범수 의장과 이해진 의장의 '은근한' 라이벌 구도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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