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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디아블로3는 전작 디아블로2와 어떤 점들이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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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7 (월) 08:04


    디아블로3, 전작과 어떻게 달라졌나?


    디아블로2가 발표된 이후 약 12년의 시간이 흐른 뒤 등장한 디아블로3는 보다 멋지게 많은 부분이 바뀌어 등장했다. 당연히 개선되어야 하는 그래픽적인 부분도 있지만 근본적인 게임 시스템 역시 많은 변화가 있었다.

    ▲ 디아블로3는 전작 이후 20년 후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실제 출시는 12년이 걸렸으니, 꽤 텀이 길었다고 볼 수 있다.

    디아블로 3는 어떤 부분이 사라졌고 또 어떻게 바뀌었는지 전작과 비교하며 알아보도록 하자.

    초반 흡입력 향상과 육성의 단순화


    북미와 국내 CBT를 거치며 디아블로3가 전작과 비교해 느낀 가장 큰 차이점은 게임의 단순화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다수의 몬스터를 쉽게 쓸고 다니는 '핵앤슬래쉬' 류의 RPG인 만큼 그에 충실해졌다.

    처음 디아블로3 베타테스트(이하 CBT)를 해보고 가장 놀라웠던 점은, 초반부 진행이 전혀 쳐짐이 없이 빠른 템포로 진행된다는 것이었다. 바로 스태미너 게이지가 존재하지 않고 무조건 뛰어다닐 수 있다는 이유가 가장 커 보였다. 또한 스킬을 사용하는데 소모되는 자원이 평타 공격에 의해 회복되거나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에, 스킬을 쓰지 못하고 평타공격만 하는 일이 없어졌다.

    ▲ 디아블로3에서는 저레벨이라 하더라도 자원 관리가 쉽다.

    이렇게 스태미너나 마나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전투와 퀘스트 진행에만 신경쓰면 되기 때문에,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빠르게 빠져들 수 있게 됐다. 또 캐릭터가 레벨업 할 때마다 능력치와 스킬 포인트를 주던 것이 완전히 바뀌었다. 능력치와 스킬 모두 직업과 레벨에 따라 정해진 대로 획득한다. 

    전작에서는 스킬과 능력치를 키우면서 필요한대로 혹은 그냥 마음대로 배분하다 보면, 나이트메어나 헬 난이도에서 사냥을 아예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사람도 제법 됐다. 근래에 와서 이를 초기화할 방법을 업데이트 하긴 했지만,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아예 자동으로 배분하는 시스템으로 바꾼 것이다.

    ▲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능력치는 알아서 상승되기 때문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아이템 착용 역시 직업과 레벨제한만 충족하면 자유롭다.

     

    향상된 그래픽과 사운드


    그래픽과 사운드의 변화는 12년 동안 수없이 바뀐 컴퓨팅 환경에 따라 당연한 것이 됐다. 

    예전에 펜티엄으로 즐기던 디아블로2는 옛말이 됐다. 디아블로3를 즐기기 위해서는 최소 듀얼 코어 이상의 PC를 써야 하며, 가급적 쿼드코어가 권장된다. 그에 따라 해상도 역시 최대 800x600 에서 1920x1200으로 확장됐고, 리얼한 그림자 변화라든가 실감나게 움직이는 파편 등의 오브젝트를 구현해 냈다. 

    특히 공격에 의해 깨진 병조각이나 분해된 적의 사지가 날아가는 것이 매우 자연스러우며, 이들이 바닥의 물기에 반사되 보이는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 냈다. 사운드는 전작들도 워낙에 훌륭했기 때문에 크게 발전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요즘 게임 치고는 최고의 수준을 뽐낸다.

    ▲ 부드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그래픽과

    분위기에 몰입감을 더해주는 사운드는 디아블로 3의 매력 중 하나

    특히 최적화 수준도 돋보여, 고성능급 PC가 아니더라도 적당한 옵션을 타협할 경우 할만하다는 점 역시 PC 업그레이드가 여의치 않은 게이머들에게 환영받는 부분이다. (☞ 견적문의 게시판 바로가기)

     

    아이템과 파티 시스템의 변화


    디아블로 시리즈의 가장 핵심적인 재미는 바로 아이템이다. 캐릭터 레벨보다는 아이템이 더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좋은 아이템을 얻기 위해 같은 사냥터를 수백번 내지 수천번을 돌면서 사냥해 왔다.

    - 아이템 옵션과 드랍 시스템의 변화

    에테리얼 아이템이 사라졌다. 에테리얼 아이템은 반투명하게 보이는 것으로, 일반 아이템에 비해 공격력/방어력이 50% 더 높지만 수리가 불가능한 아이템으로 내구도가 0이 되면 사라진다. 디아블로 3에서는 이 에테리얼 아이템이 사라졌다. 

    아이템에 구멍을 내 쥬얼이나 보석 등을 끼울 수 있는 소켓은 여전히 보인다. CBT 기간 중에도 일부 제작 아이템 중 소켓이 뚫린 아이템이 확인됐다.

    ▲ 빈 홈에는 보석을 꽂을 수 있다.

    한편, 레오릭 왕을 잡아보면 처음 퀘스트를 완료하며 사냥할 때만 레어 아이템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레오릭 왕을 사냥해봤자 매직 아이템 한두개밖에 볼 수 없다. 이처럼 디아블로는 퀘스트 드랍율을 100%로 끌어올렸고, 소위 앵벌이라고 불리는 아이템 파밍 작업을 큰 의미가 없게 만들었다.

    또한 만레벨인 60레벨 이후부터는 보스의 드랍율을 상승시키기 위해 까다로운 조건이 도입된다고 한다. 바로 '네팔렘의 용맹' 이다.

    네팔렘의 용맹은 일종의 버프로서 레어/챔피언 등급 몬스터 무리를 처치하면 마법 아이템 찾기(이하 매찬)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해당 게임을 나가거나 스킬 혹은 룬을 교체하면 사라지는 것이다. 즉 한번 정한 스킬 세팅으로 해당 방을 모조리 쓸면서 매찬을 올려가야 큰 보스를 잡을 때 좋은 아이템을 기대할 수 있는 것. (상세글 링크)

    아직 60레벨을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명확하게 공개된 것은 없지만, 블리자드가 보스만 치고 빠지는 방식의 아이템 파밍은 극히 싫어한다는 것은 알 수 있다.

     ▲ 블리자드가 네팔렘의 용맹을 만들게 된 과정

    - 룬과 보석 시스템의 변화

    앞서 잠시 언급됐지만 룬과 보석 시스템은 그야말로 완.전.히 뒤바꼈다. 

    룬은 전작에서 희귀하면서도 강력한 룬워드에 사용됐기 때문에 화폐로 사용할 정도였지만, 디아블로 3에서는 더이상 룬이 드랍되지 않는다. 대신 스킬 속에 녹아들어, 레벨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원하는 룬을 선택해 스킬의 특성을 바꿔줄 수 있게 변했다. 

    반면 보석은 여전히 유효하다. 아직 비공개 테스트 기간동안 공개되진 않았지만, 유출된 정보들에 따르면 전작보다 다양해진 보석 사이즈로 세분화되다고 한다.

    - 4명으로 줄어든 파티 시스템

    우선 디아블로3는 전작의 8인에서 줄어든 최대 4인 파티가 가능하다. 배틀태그로 맺어진 친구목록을 통해, 빠르게 친구의 방에 접속하거나 다른 친구를 불러올 수 있으며, 캐릭터 아이디는 원하는 대로 생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파티 플레이 중에는 기존의 용병과 비슷한 컨셉인 추종자가 함께 하지 않는 것이 좀 색다르다. 추종자는 솔로 플레이에서만 플레이어를 도와주며 2인 파티 이상에서는 마을에서 대기하며 플레이어를 기다릴 뿐이다. 추종자는 물약을 먹이거나 부활하러 마을에 들를 필요가 없는 점이 좋다. 죽더라도 잠시 뒤에 다시 등장해 전투에 참가한다. 추종자 역시 플레이어가 자신의 전투에만 보다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또 파티 플레이에서 드랍되는 아이템은 각 개인에게 별도로 보이게 된다. 전작에서는 좋은 아이템이 보이면 번개같이 클릭하는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었지만, 디아블로3에서는 아이템 때문에 친구간에 우정을 깰 일이 없게 된 것이다. 물론 획득한 아이템은 간단히 거래할 수 있으며, 바닥에 던져서 다른 이에게 넘길 수도 있다.

    ▲ 최대 4인 파티 플레이가 지원된다.

    파티의 최대 인원은 8인에서 4인으로 줄어들었지만, 함께 플레이 하는 편의성은 크게 늘었다. 우선 마을에 꽂힌 개인 깃발을 통해 누구에게나 바로 워프가 가능하며, 캐릭터가 죽은 경우 간단히 부활시켜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파티원 중 한명이라도 보스방에 입장할 경우, 모든 파티원을 소환하는 창이 뜨는 것은 매우 환영받을 만한 시스템이다.

     

    경매장 시스템과 PVP 시스템


    전작에서는 아이템 거래가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인터넷을 통해 트레이드 게시판에 글을 등록하고 쪽지 등을 통해 비밀방에서 거래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디아블로3에서는 게임 내에서 잘 준비된 경매장을 제공한다.

    블리자드는 화폐 경매장을 통해 게이머들이 사용한 시간을 현금 가치로 바꿀 수 있게 하고자 했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심의가 통과하지 않아 금화경매장만 이용할 수 있다.

    ▲ 사용하기 편한 경매장 시스템

    PVP 시스템은 출시 후 패치를 통해 업데이트된다. 하지만 블리자드는 PK(Player Killing)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며 일반 룸에서 PVP를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후 업데이트에서는 전장을 통해 개인전 혹은 팀전의 방식으로 PVP를 즐기며 래더 점수와 순위 등을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니 당분간은 PVE를 즐기며 기다려야 한다. 

    ▲ 디아블로 3의 PvP는 전장 내에서만 가능하다. 

    샹스

    (디아블로3 조선: http://diablo3.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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