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2011년 7월,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바람의나라’에 이를 기념하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지난 96년 상용 서비스 이후 유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써온 바람의나라. 이번 ‘15주년 에디션’을 통해, 새로운 로고공개와 함께 대대적인 사용자 환경 변경, 이펙트 및 타격감 개선 등 과감한 변신이 이루어질 예정.
특히,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캐릭터 ‘천인’은 이번 업데이트의 메인 콘텐츠로, ‘창조의 능력’, ‘개조의 능력’, ‘지배의 능력’ 등 3가지의 특수한 능력과 이에 맞춘 다양한 신무기들을 가지고 있어 바람의나라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는 바람의나라를 숫자로 풀어 봤다.
▲ 18,000,000
보통 1000만명의 유저를 가지고 있으면 국민게임으로 분류된다.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가 좋은 예다. 그러나 바람의 나라는 한 발 더 나간다. 전국민의 약 38%인 1800만명이 플레이를 경험했던 유저들이다.
▲ 30,409,969
1800만명의 유저가 만들어낸 캐릭터 숫자는 더욱 놀랍다. 한국을 기준으로 총 캐릭터 수는 무려 30,409,969 개.
▲ 837,902
바람의 나라의 최고 레벨은 99. 15년의 역사 만큼 최고 레벨인 99레벨의 캐릭터 숫자도 엄청나다. 한국을 기준으로 837,902개의 최고 레벨 캐릭터가 있다.
▲ 31,204과 1000
1800만명의 유저들이 전장의 개수도 31,204개로 어마어마하다. 뿐만 아니다. 31,204개의 전장을 보유하게 한 업데이트 횟수도 1000회.
▲ 133,852
1800만명의 유저가 133,852시간동안 바람의나라를 플레이했다. 133,852시간은 15년 3개월 3일로 300Km/h 로 달리는 고속철도가 지구를 약 1,000 바퀴 돌 수 있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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