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만우절, '씽크직'은 아이패드를 문구점 오락기로 변신 시켜주는 주변기기를 소개한 적이 있었다. '아이케이드(iCade)'라는 이름의 본 기기는 단순히 만우절 장난으로 시작한 주변기기였지만 실제 소비자들은 본 제품을 갈망하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실제 제품이 출시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아이케이드는 실제 문구점 앞 오락기처럼 이뤄졌고, 특히 게임스틱이 일반스틱과 동일하게 구성돼 실제기기의 감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이 조이스틱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아이패드와 연결되며, '아타리'에서 이미 출시한 'Atari's Greatest Hits'와 연동된다.
또한 씽크직은 "다양한 iOS개발자들이 아이케이드와 호환할 수 있도록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보다 많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