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넥슨(대표 서민)은 9일 자사의 넥슨포털을 통해 3D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샤이야(Shaiya)'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샤이야'는 중세 판타지 배경의 온라인 게임으로 국내를 비롯해 북미, 유럽 등 전세계 15개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지난 1월 넥슨이 초이락게임즈로부터 '샤이야'의 개발 및 서비스를 포함한 사업일체를 인수했다.
기존에 '샤이야'를 즐겨온 이용자들은 넥슨포털에서 '계정 이전 서비스'를 통해 간단한 본인인증절차만 거치면 캐릭터 정보를 승계해 플레이 가능하다.
한 편, 넥슨은 오는 19일까지 계정 이전을 신청하거나, 게임 내 15레벨을 달성한 유저 전원에게 1만 넥슨 캐시를 지급하고, 넥슨포털에서 '샤이야'를 즐기는 모든 유저(신규 및 계정 이전 회원)에게 ‘부활의 룬’ 아이템을 선물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넥슨의 라이브1본부 이희영 본부장은 "'샤이야'의 우수한 게임성이 2천 8백만 회원을 보유한 넥슨포털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면서 "'샤이야'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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