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 공지가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다. 살성의 '그림자 낙하Ⅰ' 스킬이 적용되었을 때, 충격 해제Ⅰ 스킬을 정상적으로 쓸 수 없던 부분의 수정이 되었다. 또한, 수많은 아이온 유저들이 공통으로 원하던 일정 시간 내에 최대 어비스 포인트 습득으로 더는 어비스 포인트를 습득할 수 없던 소위 유저들 사이에서 '짤포'라고 불리던 부분에 대한 완화 업데이트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 4월 12일 업데이트 중, 어비스 포인트와 살성 그림자 낙하에 대한 공지 ☞관련 기사 4월 12일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 안내
그림자 낙하에 대한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 소식으로 살성 게시판은 그야말로 초상집 분위기다. 이번 업데이트가 본 서버에 적용된다면 암습 후, 그림자 낙하로 충격 해제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여 상대가 반격할 틈도 주지 않고 무력화시키는 PvP 방식의 변화가 불가피해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이 본 서버에 적용된다면 유저들 사이에서 적지 않은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 살성 게시판은 살성 하향을 우려하는 유저들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 지만 살성 하향에 대한 불만 섞인 살성 유저들의 게시글이 대부분인 가운데 "선 암습과 문양 폭발 후 그낙하는게 좋긴 하지만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충해를 빼고 써야겠죠. 본 서버에 적용되고 영 아니다 싶으면 그림자 낙하를 빼고 맹기 써야겠어요. 울고불고 할 일은 아닌 듯?"과 같이 비교적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살성 유저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 그림자 낙하에 대한 살성 게시판 분위기(출처 : 살성 게시판) ■ 살성의 충격 해제 후, 그림자 낙하 시전 영상 ▲ 충격 해제 효과로 인해 그림자 낙하 넉백 효과가 없는 것이 정상 ※ 도움을 주신 카사카 서버의 질주님 감사드립니다.
이번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의 최대 화두는 바로 어비스 포인트에 대한 대대적인 업데이트라고 볼 수 있다. 특 히 PvP 유저들이 많은 아이온에서 짤포는 지금까지 유저들의 PvP 몰입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하지만 짤포가 사라진다면 어비스 포인트 어뷰징과 같은 큰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이에 대한 업데이트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짤포에 대한 부분이 완화되면서 유저들의 전폭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고 이 부분이 본 서버에 적용된다면 PvP를 줄기지 않는 유저들의 PvP 참여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번 업데이트는 아이온의 3.5 업데이트를 위한 대대적인 변화의 초석으로 풀이되어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눈물나는 장군 짤포(출처 : 토르 서버 서태웅님) 띠링 (아이온조선: http://aion.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