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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남성을 유혹하는 미모의 여성? 아이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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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21 (토) 18:00
    <아이뉴스24>

    자칭 '모태 솔로'인 직장인 김 모 씨는 게임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재미에 푹 빠졌다. 그것도 실생활에서 만나보기 힘든 여성들이었기에 그는 더욱 신이 났다. 하지만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물거품'이었다는 게 드러났다.

    사 연은 이렇다. 게임 마니아인 김씨는 지난 6월말 신규 웹게임 '비천'에 접속했다. 그 곳에서 4명의 사람들과 길드를 결성한 다음, 집에서 밤 8시부터 이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있다. 그들은 사냥하기 좋은 곳과 캐릭터 육성 정보를 공유하면서 게임을 함께 즐겼다.

    길드원 한 명이 다른 유저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캐릭터의 성장이 더디기 때문에 'PvP'도 추가로 당할 수 있다는 걸 깨달은 김 씨는 경맥을 뚫고, 무기와 보패도 강화하는 등 캐릭터를 성장시켰다. 그리고 경맥 타통 확률을 높이는 맥문석과 강화에 필요한 행운석들을 길드원들과 나눠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한 길드원이 스마트폰으로 자신에게 감사 인사로 문자를 보냈는데, 프로필 사진이 여성임을 발견한 그는 마음이 설레였다. 이렇게 게임 커플도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그는 한 달 새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30만 원 이상 들였다. 하지만 어느 틈엔가 그녀들은 그 아이템들과 함께 길드에서 사라졌다.

    한달 새 현금과 길드원을 잃은 김 씨는 허탈해졌다. 이른 바 사이버 꽃뱀에 당한 것이다. 그녀들은 게임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그리고 남자를 잘 아는 이른바 '고수' 였다.

    ◆남성 유저 주머니를 노리는 사이버 꽃뱀 유형도 다양

    웹게임의 장르가 다양해지고 예쁜 그래픽으로 무장하면서 여성 유저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남성 유저들의 주머니를 노리는 사이버 꽃뱀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사이버 꽃뱀 주의보'를 담은 사연이 게시판에 올라오기도 한다. 이런 글들은 읽은 유저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사이버 꽃뱀의 유형과 비교하기도 하는 것.

    게임 업계에 따르면, 사이버 꽃뱀의 가장 초보적인 수법은 캐릭터명이다. 캐릭터명에 쓰이는 단어나 글자로 여성임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너무 여성스러운 캐릭터 명은 남자일 수 있다.

    예 를 들면 '아침 공주' '맑은 이슬' '섹시한 검사' 등의 여성의 향기가 묻어나는 이름은 여성일 가능성이 낮다. 특히, '김태희', '한예슬' 처럼 유명 연예인 또는 '세희', 'EunJung', 'JungAh' 등 일반적인 여성 이름의 캐릭터도 남자가 조작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귀염이'나 '깜찍이' '초롱이'의 경우도 여성일 확률이 낮다고.

    윗 단계로는 게임에서 자신이 여성임을 은근히 드러내는 방법이다. 능숙한 이들은 캐릭터 이름이나 말투에서 여성임을 어필하지 않는다. 오히려 남성 유저들에게 헷갈리도록 정보를 흘러 자신이 여성 유저임을 본인이 스스로 알아내게끔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상대가 여성임을 감추려고 하는 것을 남성 유저가 스스로 밝혀냈다고 생각하게 만들도록 유도한다. 물론 눈치가 없는 남성 유저인 경우 '친척 오빠 결혼식에 가야 한다'는 식으로 적당한 정보를 흘려줌으로써 자신이 여성임을 은연중에 드러나도록 하고 있다는 것. 아니면 SNS에 게재된 프로필을 통해 여성임을 밝히기도 한다.

    그렇다면, '경지'에 오른 사이버 꽃뱀들은 어떨까? 경지에 오른 꽃뱀들은 자신이 여성임을 공공연한 사실로 만든다. 그리고 자신은 '자립심 강한 여성'임을 주위 남성들에게 강조한다.

    특 히, 앞서 언급한 사이버 꽃뱀들을 맹렬히 비난하며, '같은 여자라는 사실이 부끄럽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자신은 이들과 다른 여자라는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게임 아이템을 선물하도록 유도하는 등 본색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신규 웹게임에 사이버 꽃뱀 잇따라 출현"

    앞서 김 씨의 경우는 캐릭터 명이 아닌 SNS에 게재된 사진으로 '낚인' 케이스다. 그러다보니 김씨는 남 탓하기도 애매하다고 말한다.

    선의로 여성(?)에 도움을 주려했지만, 사이버에서 여자만 찾는다는 오해도 산다. 사이버꽂뱀 피해를 입어 여성에게 만남을 종용하면 스토커로 몰릴 수도 있다.

    비천 유통사인 게임웨이브 코리아의 관계자는 "그래픽이 실감나고 아이템의 비중이 높은 게임일 경우, 사이버 꽃뱀이 출현 가능성이 더 올라간다"며 "다양한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있어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email protected]


    GNCkorea 2012-07-22 (일) 21:51:35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2MBs 2012-07-22 (일) 02:50:27
    사이버꽃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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