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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게임성 뛰어난 '테라', 북미·유럽 정복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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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27 (금) 19:38

    블루홀스튜디오 대작 온라인 게임… 5월초 서비스

    북미 저작권 분쟁… "계획 수정 없다" 강한 의지

    진입 난해 장벽 딛고 퀄리티로 연착륙 발판 마련


    [스포츠월드]
    '테라' 유럽 포스터
    ‘본업에만 열중한다!’ 한국산 대작 온라인 게임 한편이 2102년 새해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선전포고를 마쳤다. 화제의 주인공은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다. 블루홀스튜디오는 오는 5월 1일과 3일 북미, 유럽 서비스를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록 서비스를 앞두고 최근 북미에서 저작권 분쟁에 휘말리고 있지만, 회사측은 “계획 수정은 없다”고 못박으면서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현재 북미와 유럽 시장은 마땅히 성공했다고 평가할 만한 한국산 게임을 꼽기 힘든 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테라’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테라’는 지난해 1월 한국에 이어 3분기 무렵 일본에서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히트작으로 부상했고, 연말 ‘게임대상’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 이같은 배경을 등에 업고 ‘테라’가 북미와 유럽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그동안 상대적으로 한국 온라인 게임에 그어졌던 빗장을 열 수 있을지 관전포인트다.

    북미와 유럽 내 게임 시장은 넥슨과 엔씨소프트 등 대형 기업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를 통해 선불 카드 등 새로운 수익모델을 도출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고, 총쏘기 게임인 ‘컴뱃암즈’로도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엔씨소프트 역시 ‘길드워’ 등 막강한 라인업으로 현지에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있다. 하지만 콘솔 게임이 여전히 헤게모니를 쥐고 있어 신규 플랫폼에는 여건이 척박한데다, 기업 브랜드 면에서도 선결 과제가 많다는 게 중론이다. 이처럼 온라인 게임 진입이 난해하다보니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발휘하는 역량과도 거리가 있는 실정이다.


    이런 점에서 게임 업계는 북미와 유럽에서 온라인 게임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각인시키고, 한국산 게임의 역량을 심어넣을 대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메이플스토리’와 ‘길드워’ 등이 한국산 온라인 게임을 아로새긴 첫 주자였다면, 이를 뒷받침할 작품이 연이어 출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테라’는 이같은 임무를 스스로 짊어졌다. 지난해부터 E3와 게임스컴 등 해외에서 열리는 게임쇼마다 이름을 알리기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녔다. 한국에서 집중 조명을 받은 후광 덕분에 해외 유저와 언론들은 자연스럽게 높은 관심을 내비쳤다. 미국 LA에서 개최된 E3에서는 해외 주요 게임 전문 매체인 게임인포머 등에서 주관하는 상 가운데 9개를 석권하기도 했다.

    '테라' 캐릭터
    현지의 기대감은 먼저 게임성에서 출발한다. 언리얼엔진3 기반의 화려한 그래픽에다, ‘테라’만의 독특한 프리타깃팅(불특정 대상 몬스터를 자유롭게 공략하는 것) 시스템은 강렬한 액션성과 짜릿한 손맛을 살리면서 콘솔게임에 익숙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개발 단계부터 현지 유저를 대상으로 심층 조사를 실시하고, 전문 시나리오팀과 협업해 북미·유럽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토리와 퀘스트를 보강하는 등 철저한 서구화 작업을 거쳤다.

    우수한 게임 퀄리티를 뒷받침할 서비스 전략도 돋보인다. ‘테라’의 북미 서비스를 담당하는 블루홀스튜디오의 자사법인 엔매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블리자드, EA 출신 인재들이 포진해 있다. 북미 온라인 게임 서비스가 신생업체에 버거울 수 있다는 우려를 잠식시키는 배경이 된다. 유럽은 현지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프록스터가 맡았다. 서비스 경험이 풍부하고 시장 이해도가 높아 유저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펼치는데 제격이라는 평가다.

    환경적 요인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북미 온라인게임 시장은 근래 5년간 75%라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브로드밴드(초고속 인터넷) 보급률도 지속 상승하면서 2014년에는 90%에 다다를 전망이다. 매년 평균 20% 이상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유럽 온라인 게임 시장도 신규 대작에 대한 수요가 엄존해, ‘테라’가 연착륙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 김강석 블루홀스튜디오 대표는 “‘테라’는 진일보된 기술뿐 아니라 동·서양 유저 모두가 만족할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어렵고 멀게만 느껴진 북미·유럽 시장에서 성과를 거둬 한국 온라인 게임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김수길 기자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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