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인기게임 <카트라이더>와 <비엔비>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현지 서비스사 크레온은 홈페이지 동시접속자수 기준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퍼블리셔로 <포인트 블랭크>와 <아틀란티카> 등의 국산 게임들을 성공리에 서비스하고 있다.
넥슨은 세계각지에서 검증 받은 <카트라이더>와 <비엔비>의 우수한 콘텐츠와 그 동안의 해외서비스 경험을 녹인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최근 네트워크 인프라 발전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온라인게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비엔비>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대만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캐주얼게임의 선두주자로, 물풍선을 사용해 상대를 공격하는 아케이드 방식의 대전게임. 특히 중국에서 70만 명의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고 대만과 베트남에서도 각각 최고 동시접속자수 8만명, 7만명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 탄탄한 인기를 자랑하며 캐주얼게임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
http://sports.khan.co.kr) <조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