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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리그 오브 레전드, 제2의 ‘스타크래프트’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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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19 (월) 15:32


    [일간스포츠 권오용]


    글로벌 히트작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국내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 세계 회원수 3200만명인 LOL은 최근 한국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 하루만에 30만명이 가입하는 등 인기다. 서비스된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게임단이 생겨나는 등 e스포츠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같은 LOL의 행보가 '국민게임'으로 e스포츠라는 새로운 분야를 열었던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와 비슷해 '차기 e스포츠 게임'으로서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히트작 국내 반응도 좋아

    LOL은 미국 게임개발사 라이엇게임즈가 지난 2009년 북미와 유럽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전 세계 회원 3200만명을 돌파하고 동시접속자수 130만명을 넘은 글로벌 히트작이다. 80여 개가 넘는 챔피언(영웅) 중 하나를 선택, 5명이 편을 이뤄 상대팀의 기지를 파괴하면 이기는 온라인게임으로 롤플레잉과 전략 게임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인기다.

    국내에서는 지난 12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에 대대적인 홍보를 하지 않고 공개서비스 2시간 전에 홈페이지 공지만 했을 뿐인데 게이머가 대거 몰렸다. 첫날 가입자가 무려 30만명을 넘어섰으며 동접수도 올해 출시된 대작들의 기록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올해 국내 선보인 외산게임 중 성적이 가장 좋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초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구미호 전설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챔피언 '아리'를 출시했으며 눈맞이 축제 등 겨울 이벤트도 시작했다.

    벌써부터 e스포츠 꿈틀

    LOL이 서비스된 지 1주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하는 게임단이 생겨나고 있다.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내린 e스포츠 올림픽 'WCG 2011' 그랜드파이널에서 8강에 오른 EDG를 비롯해 MiG, 스타테일 등이다. MiG와 스타테일은 합숙까지 하며 연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많은 게이머가 LOL 프로게이머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WCG 2011 한국 대표 선발전에 50개팀 250명이 참가했을 정도다. LOL이 국내에 서비스되지 않았을 때였지만 해외 서비스를 이용해 일찌감치 실력을 갈고 닦는 게이머가 많았던 것.

    LOL 경기에 대한 관심도 높다. 'WCG 2011' 그랜드파이널의 LOL 결승전이 열릴 때 관중석에 팬들이 가득 했다. 이를 중계한 온게임넷에 따르면 당시 시청률도 20대 남자(경기도 분당) 사이에서 1%가 넘을 정도로 높았다.

    '스타 잇을 가능성 충분'

    e스포츠계에서는 LOL이 스타와 같은 e스포츠 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스타와 비슷한 것이 많기 때문. FPS게임처럼 속도가 빠르지 않고, 챔피언이 성장해 기지를 두고 전투를 펼치고, 여럿이 편을 이뤄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 등이다. 초보자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LOL은 북미·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등 저변이 넓어 글로벌 e스포츠 게임으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수은 WCG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LOL에 16개국에서 참가했다"며 "대륙별로도 유럽·미주·아시아 등 고르게 참가해 글로벌 종목으로서 손색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보는 재미도 있어 관전용 e스포츠 종목으로도 괜찮은 것 같다"고도 했다.

    라이엇게임즈도 LOL의 e스포츠화를 염두에 두고 준비 중이다. 내년부터 PC방을 중심으로 소규모 대회를 열어 국내 저변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온게임넷과 함께 대규모 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권정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이사는 "LOL e스포츠를 위해 단계별로 준비하고 있다"며 "스타 초기 때보다는 많은 부분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권 이사는 또 "스타는 초반에는 방송에 적합하지 않아 많이 고쳤는데 우리는 방송 최적화를 위해 이미 개발하고 있다"며 "관중들도 쉽게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오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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