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9$' 할인의 힘! '백스텝' 1위 석권
1월
마지막 주 앱스토어 모바일 차트 유료 부분 1위를 차지한 게임은 '0.99$' 세일을 한 게임로프트의 '백스텝' 이 차지했다.
신규 진입한 게임으로는 게임빌의 아케이드 게임 '에어 팽귄' 과 어퍼컷
게임즈가 제작한 메카닉 액션 게임 'EPOCH'가 각각 7위와 10위를 차지하며 진입했다.
그 밖에는 1월 셋째 주 게임들의 순위
변동이 있었으며, 이 중 눈에 띄는 것은 오랫동안 차트에 머물거라 예상 했던 게임들의 순위 하락이 있었다.
먼저 2주 연속 높은
순위를 보여주었던 '사이터스'는 예상 외로 오래 버티지 못하고 10위권 밑으로 떨어졌다.
그 다음으로는 반다이 남코의 대전액션 게임 '소울 칼리버' 역시 처음
출시 됐을 때의 인기와는 달리 비싼 가격, 스마트폰만의 추가 컨텐츠 제공이 없어 오래 즐기지 못하는 이유 때문에 3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1위를 차지한 게임로프트의 '백스텝'은 한때 촉망받는 영국 해군 장교였던 '헨리'가 배신자들을 찾아 복수를 하는 내용의
액션 게임이다.
벽을 기어오르고, 점프, 잠입과 같은 기술을 통해서 적들을 암살하는 등 마치 페르시아의 왕자 시리즈와 어쌔신
크리드의 시리즈를 합한 것 같은 재미를 준다.
게임로프트에서 나온 게임답게 한글화 됐으며, 기간 한정으로
0.99$(약 1300원)에 세일 중이다.
10위를 차지한 'EPOCH'는 메카닉 액션 게임으로 0.99$(약 1300원) 할인에
들어간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게임답게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특히 콘솔용 게임인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 처럼
은폐 및 엄폐물을 이동하면서 싸우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아이패드2와 아이폰4S에 최적화됐기에, 해당 기기로 실행시 최적화된
그래픽을 볼 수 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월 마지막주 앱스토어 무료 부분 차트 역시 신규 게임들이 대거 진입했다.
이중에서 게임빌의 '2012 프로야구'는 국내 앱스토어에 출시되자 곧바로 1위를 차지했다.
1위인 '2012 프로야구'에 이어서 2위를 차지한 게임은 리메디
엔터테이먼트에 '데스렐리'로 원래는 처음 출시 당시 유료로 발매되었지만 무료로 전환을 하게 됐고, 무료 전환에 힘입어 2위까지 곧바로 차트에
진입하게 됐다.
무료부분 1위를 차지한 '2012 프로야구'는 게임빌의 간판 시리즈인 '프로야구'의 최신작으로 스마트폰의 특성을
활용한 틸팅 타격, 제스처 투구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의 고사양에 맞춘 풀HD 그래픽은 '2012 프로야구'가
가진 장점이다.
2위를 차지한 '데스렐리'는 자신만의 자동차를 커스터마이징 해서
레이싱을 펼치는 게임이다. 하지만 순수하게 속도와 운전 실력을 가르는 레이싱 게임이 아닌, 총과 미사일이 날라다니는 살벌한 레이싱 게임이다.
유저는 경기를 통해 자금을 얻게 되고 얻은 자금으로 각종 총기와 미사일 같은 무기는 물론 차의 스피드 회전 같은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단순히 잘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잘 쏘기까지 해야되는 '데스 렐리'는 일반 레이싱 게임에 질린 유저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다.
1월 마지막 주 안드로이드 유료 차트 상위권은 지난주와 크게 다르지
않은 양상이다. 디즈니가 제작한 '물 좀 주시죠?'는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 주 3위를 차지한 '컷 더 로프'는 2위로 1계단
상승했다.
신규 진입한 게임으로는, 게임데이의 '방탈출'과 이노디스의 '디펜지 아스트로'가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하며 새롭가
차트에 진입했다.
9위를 차지한 '방탈출'은 방안에 갖히게 된 주인공이 주어진 퍼즐을 풀며 방을 탈출하는 내용의 게임이다.
단순히 퍼즐만 푸는 것이 아니라 추리를 필요로 하는 부분도 있기에
미스테리 소설이나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해볼만한 게임이다.
안드로이드 무료 차트의 1위는 3주 연속 '선생님 몰래
춤추기'가 차지 했다.
그 뒤를 바싹 쫓고 있는 네오위즈의 '탭소닉은' 1계단 상승한 2위에 그쳤다. 이 외에는 9위를 차지한
'블럭퍼즐3'가 신규 진입 했으며, 4위를 차지한 '버블 버스터'와 같이 차트에 계속 남아있을 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