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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GT리포트]정식서비스 안착한 '리프트', 주요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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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4 (금) 13:36

    '리프트'란 우주와 판타지가 혼합된 세계 '텔라라'에서 발생한 일종의 차원 균열이다. 게임내 등장하는 위대한 역사서에 따르면 어둠의 전쟁 마지막 날 폭발한 마법의 힘이 텔라라를 보호하던 결계를 깨드렸고 그 결계가 다른 차원과 충돌하면서 리프트가 생겼다고 한다. 시시때때로 열리는 결계의 균열, 바로 리프트를 통해 이계의 여섯 세력이 텔라라를 침략하고 공격한다.

    우주 태고의 6가지 원소(생명, 죽음, 대기, 화염, 물, 대지)로 밝혀진 이 세력들로 인해 텔라라는 파괴될 위험에 처했다. 유저들의 임무는 침략하는 몬스터를 물리쳐 리프트를 다시 봉인해야 하는 것이다. 침략은 스테이지로 나타나며 각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리프트의 레벨이 상승할 수록 몬스터는 더욱 강력해지며 패턴도 다양화 된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리프트는 게임의 이름인 동시에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다. 게임의 퀘스트를 통해 혹은 몬스터 사냥, PVP를 통해 캐릭터의 레벨을 올릴 수 있지만 리프트를 봉인 시킴으로써 얻은 차원석 등으로 레벨업과 함께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리프트는 소형, 대형, 전문가, 레이드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며 그 중 게임의 초반부터 체험 할 수 있는 것은 소형과 대형 리프트다. 대형 리프트는 파티를 구성해 클리어 해야 하며, 반면 소형 리프트 정도는 유저 혼자 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리프트는 유저가 활동하는 필드위에서 랜덤하게 차원 균열 형태로 나타나며 시간이 흐르면 리프트로 발전한다. 리프트가 침략자(몬스터)들이 나타나고 유저가 근처에 있다면 다른 유저와 자동으로 파티가 생성된다. 리프트는 5개 이상의 스테이지로 구성이 돼있으며, 침략자들이 소환될 때 마다 스테이지로 구분된다.


    리프트는 시간이 경과해 자동으로 오픈 되는 것도 있지만 유저가 가지고 있는 고유스킬인 '차원 활성 스킬'을 사용해 리프트 성장을 촉진시켜 강제로 오픈 하는 방법도 있다. 차원 활성 스킬은 7레벨이 되면 가디언 진영과 디파이언트 진영의 관련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리프트에서는 필드 위에 생성되는 리프트 외에도 소규모 또는 대규모 침략자가 마을을 침공하거나 캠프를 공격하는 월드 이벤트가 랜덤하게 발생한다. 이벤트가 시작되면 침략을 알리는 메시지가 나타나고 자동으로 퀘스트를 받게 된다.

    이 들 침략자들은 ‘텔라라’세계를 파괴하려고 하는 몬스터들이다. 이들은 마을의 결계석을 향해 끝없이 돌격해 오며 이동경로에 있는 경비원들과 힘을 합쳐 침략자들을 물리쳐야 한다. 또한, 대규모 침략 이벤트와 대형 리프트의 끝에는 거대한 레이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참여해 힘을 모아 공격해야 한다.


    리프트, ‘월드 이벤트’ 등 적 진영 처치를 통해 침공을 방어하면 ‘차원석’이라는 보상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다. 차원석은 각 진영의 대도시에 있는 차원 상인 NPC를 통해 최고급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차원석 이외에도 캐릭터를 성장시키거나 도움을 주는 여행석, 원소 아이템, 차원 조각, 교환 토큰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다.

    리프트에는 신 비질에 대한 충의와 신념으로 무장한 '가디언' 진영과 오직 기술력의 힘만으로, 텔라라를 지키려 하는 '디파이언트' 두 개의 진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진영 마다 선택 할 수 있는 종족이 다르며 종족 마다 지니고 있는 고유의 종족 특성이 두 개씩 존재한다. 우선 ‘가디언’ 진영에는 명예와 책임감, 맹세와 충성심은 가장 중요한 신념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메소시안, 텔라라에서 가장 오래된 종족인 하이엘프, 치명적인 무기와 장신구, 튼튼한 건물을 지니고 있는 드워프 등 총 3개의 종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파이언트' 진영에는 호기심이 많고 학구적인 에시안, 강력한 마법을 지닌 존재와 협약을 맺어 봉사의 댓가로 힘을 얻게 된 켈라리, 협곡에 은둔해 생활하는 호기심 많은 원시부족 바미 등 총 3개 종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각기 4개의 직업과 직업마다 구성돼 있는 8개의 하위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리프트로 나서게 되며 진영간의 대립을 이겨내면서 리프트의 침공을 막아내야 한다.

    리 프트에서 선택 할 수 있는 직업은 ‘워리어’, ‘클레릭’, ‘로그’, ‘메이지’ 총 4개로 구분되며 각 직업 마다 8개의 하위 직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진영에 상관없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 할 수 있으며 레이드(PVE) 또는 전쟁(PVP)에 특화된 스킬과 기술을 사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가장 먼저 워리어는 강인한 힘과 인내를 바탕으로 어떤 전투에서든 핵심적인 역할 한다. 육중한 방어구로 자신을 보호하고 상대와 접전을 벌이는 전투를 구사하며 하위 직업에 따라 적 또는 몬스터에게 치명적인 데미지를 주는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공격형과 방패를 사용하고 치유 능력을 겸비한 방어형으로 나뉜다. 워리어의 하위 직업으로는 팔라딘, 워로드, 보이드 나이트, 리버, 리프트 블레이드, 파라곤, 비스트마스터, 챔피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레릭은 부상 또는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강력한 서포트 마법을 사용하는 직업이다. 또한 경우에 따라 망치를 휘두르거나 공격 마법을 사용해 전투에 참여 할 수도 있다. 클레릭의 하위 직업으로는 카발리스트, 와든, 인퀴지터, 샤먼, 저스티카, 센티넬, 퓨리파이어, 드루이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서 로그는 정찰, 암살과 같이 빠르고 강력한 공격을 진행하는데 가장 뛰어나며 단검을 사용하는 근거리 전투와 활 등을 사용하는 원거리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장 주변에서 잠복하다가 치명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마지막으로 마법을 사용한 원거리 전투에 탁월한 능력을 지닌 메이지는 PVE 및 PVP에서 강력한 공격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지의 일부는 클레릭 계열 보다는 다소 부족하지만 지원 및 치유 마법도 사용 할 수 있다. 강력한 공격력에 비해 가벼운 천으로 된 아이템을 착용하기 때문에 상대 진영 또는 몬스터의 공격을 통해 받는 데미지 또한 타 클래스 보다 크다.

    리 프트에 등장하는 소울이란 기존 MMO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킬 특성’과 유사한 개념으로 선택한 소울에 따라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스킬과 특징이 결정되어 각 클래스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각 클래스 마다 8개의 소울을 지니고 있으며 클래스 별로 주어진 소울 중 3가지를 선택하고 조합해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니는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탱커나 딜 러, 힐러, 서포터 등 각각의 직업 역할에 맞는 32개의 소울을 조합하여 나만의 직업을 가진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데, 일반 MMORPG와 달리 ‘리프트’의 직업군은 소울 시스템을 통해 무려 2300여개가 넘는 조합을 만들 수 있어 유저에게 무한한 재미를 제공한다.


    또, 소울 선택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클래스 별로 다양한 세부 직업을 만들 수 있다. 소울 포인트를 투자하지 않고 장착만으로도 사용 가능한 스킬이 존재하며 상위 소울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하위 소울에 특정수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리프트에서는 유저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설정할 수 있는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편리하고 재미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외부 UI 프로그램인 애드온 기능도 포함돼 있어 유저들은 한층 더 편하게 리프트를 즐길 수 있다.

    더 불어 매크로 시스템으로 보다 편리하게 스킬과 아이템 사용을 할 수 있다. 매크로 시스템은 다양한 스킬과 아이템 혹은 스킬+아이템을 하나 버튼만을 사용해 간편히 사용 할 수 있도록 제공해 주는 시스템으로 레벨이 올라갈 수 록 매크로의 활용이 매우 중요해 진다.

    이 밖에 새로운 캐릭터를 기존 플레이 하던 캐릭터의 UI로 플레이 할 때 유용한 다른 캐릭터의 단축키와 레이아웃을 불러올 수 있는 ‘가져오기’ 기능과 간단히 마우스로 드래그하는 것 만으로 게임 화면 내 기본 UI의 위치를 자유롭게 교체하거나 이동, 삭제 할 수 있는 ‘레이아웃 편집하기’ 등 다양한 기능들이 유저들의 편의성을 제공해 주고 있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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