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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일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블레이드앤소울’의 PC방 점유율은 17.38%를 기록, 18.42%의 점유율을 차지한 ‘디아블로3’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전일인 22일 점유율 차이는 3%였었다. ‘블레이드앤소울’이 점차 ‘디아블로3’를 따라잡는 모양새다.
사용시간의 경우 주말인 토요일이라는 점에서 두 게임 모두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총사용시간이 22일 125만 시간에서 23일 154만 시간으로 29만 시간 가량 늘었으며 ‘디아블로3’는 146만 시간에서 163만 시간으로 17만 시간 가량 증가났다. 특히 사용시간이 크게 늘어난 ‘블레이드앤소울’의 경우 사용자 유입이 증가하면서 기존 29개 서버에서 31개 서버로 2개 서버를 새롭게 추가했다. 현재 동시접속자 수치가 최소 25만명에서 최대 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24일자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이 ‘디아블로3’를 제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분위기로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블레이드앤소울’의 경우 PC방 프로모션 등 공개 서비스 초기라는 이점을 살려 사용자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케팅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특히 ‘디아블로3’의 경우 이미 서비스를 시작한지 한달여가 지난 게임이기에 다소 약세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편 이들 뒤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의 경우 14%대 점유율을 기록해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