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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디아블로3, 개발자가 뽑은 비운의 기술 5선! 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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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18 (월) 10:06
    디아블로3의 선임 테크니컬 게임 디자이너 와이엇 쳉은 디아블로3의 많은 기술 중 60레벨 유저에게 가장 인기없는 기술은 '마력돌개바람, 폭발 장법, 희생, 고대의작살, 난사'라고 밝혔다. 

    ▲ 와이엇 쳉이 말한 가장 인기없는 다섯 기술

    '어째서 이 기술들이 외면을 받는 것을까?' 이 기술들을 살펴보던 중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이 외면 당한 기술 중 일부는 초기 디자인과 다르게 매우 크게 하향된 것.

    해외 유명 게임 포럼 incgamers에서는 해당 기술에 대해 재미 있는 리뷰를 남겼는데, 이를 일부 참고하여 한국 유저에게 소개하려고 한다.

     

    폭발 장법


    폭발 장법은 수도사의 기술로 13레벨에 오픈되는 기술이다. 

    사실 폭발 장법은 비운의 기술이다. 왜냐하면 2009년 블리즈컨에서 공개될 당시의 폭발 장법은 최고의 기술로 평가받았기 때문. 

    2009년 블리즈컨에서는폭발 장법의 공격으로 몬스터의 피가 터지면는 이펙트가 화면을 뒤엎었다. 당시 유저들은 폭발 장법이 너무 강해서 본 게임에서는 하향될 것으로 예상했다.

    ▲ 2009년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폭발 장법!!


    ▲ 2분 10초부터 폭발 장법 영상이다


    당시 폭발 장법은 다른 기술들과 연계성도 좋았고 데미지도 엄청났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왜 지금은 아무도 쓰지 않는 인기없는 기술이 되었을까?

    유저들은 만일 현재도 위 스샷과 같은 이펙트였다면, 위력이 나쁘고, 콤보 연계가 되지 않았더라도 사용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현재 이펙트가 없음은 물론, 불지옥에서 쓰기에 위력도 낮고, 콤보 연계성이 극히 떨어지며, 폭발 장법보다 더 좋은 스킬이 월등히 많아서 쓰지 않게 된다고 한다.

     

    마력 소용돌이


    마법사의 기술이며, 13렙에 오픈되는 기술이다. 실제로 이 기술을 리뷰하기 위해 사용해보니 단점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우선 이 기술은 비전력이 많이 소모(비전력 35)된다. 또한 소용돌이라는 이름은 여러 몬스터를 빨아들여 타격을 줄 것 같은 이미지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몬스터 한 마리에게 타격을 주기도 힘들고 공격 방향도 예측할 수가 없어서 사용하기가 어렵다. 

    '룬: 하늬바람'으로 비전력을 20으로 줄여주고, '룬: 질풍'은 데미지를 468%로 늘려주는 등 다양한 룬이 있지만 실상 써보면 활용도에 큰 한계를 느끼게 된다. 아무래도 소용돌이의 방향을 콘트롤 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마력 소용돌이가 활용되기 위해서는 주변의 적들을 빨아들이거나, 이동속도를 느리게 하는 부가효과가 기본적으로 붙어 있다면 어떨까? 

    챔피언 몬스터의 '소용돌이'와 같은 엄청난 성능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 영웅의 소용돌이는 선풍기 바람이다.

     

    희생


    희생은 부두술사가 13레벨에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 희생이 가장 안 쓰이는 기술이라는데 의문을 표하는 유저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조사는 60레벨 유저들 기준이다. 

    희생은 희생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희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좀비 들개나 덩치 등의 소환 기술을 함께 써야 함에 문제가 있다.

    이 소환물들은 지옥이나 불지옥에서는 종잇장 같은 체력으로 거의 쓸모가 없다. 특히 불지옥에서는 적들의 공격 한 방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더 소외되는 상황.

    희생 자체는 강력한 위력과 독특한 컨셉으로 저렙 때는 자주 사용되지만 고렙으로 갈수록 쓰지 못하게 된다. 향후 소환물인 좀비 들개나 덩치 등이 상향 패치 된다면 '희생'은 다시 빛을 볼 것으로 생각한다.

     

     

    고대의 작살


    고대의 작살은 야만용사가 9레벨에 배우는 기술이다. 

    고대의 작살은 사실 매우 유용한 기술이다. 멀리 있는 적을 자신의 앞으로 끌어와서 싸울 수 있다는 것은 어차피 근접하여 적을 공격해야 하는 야만에게 매우 중요한 것.

    그런데 왜 사장되고 있을까? 왜냐하면 고대의 작살로 '움직이는 적'을 맞추는 것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60레벨에 다다를 쯤이면 이미 몬스터들이 당신에게 도망다니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잡으러 매우 빠른 속도로 접근하고 있는데, 굳이 고대의 작살을 이용해서 적을 끌어올 필요가 없는 것.

    ▲ PVP에서는 최강의 기술로 평가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고대의 작살은 PVP 콘텐츠가 오픈되면 가장 중요한 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야만용사와 거리를 벌리려는 마법사, 부두술사, 악마사냥꾼 같은 원거리 직업에게는 끔찍한 악몽의 기술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원거리 직업에게 고대의 작살을 사용하는 야만용사는 마치 불지옥 1막의 보스 '도살자'와 같은 압박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난사


    난사는 악마사냥꾼이 19레벨에 배우는 기술이다. 검게 변하고 빙글 빙글 돌면서 적을 공격한다. 검게 변하지만, 연막처럼 무적인 상태는 아니다. 100% 공격 데미지를 받는다.

    난사는 매우 우스꽝스러운 모션은 둘째 치더라도, 일단 이동속도를 떨어뜨린다. 불지옥에서 한 방에 죽는 악마사냥꾼에게 난사는 사용 자체가 모험인 셈. 

    이런 이유로 보통 난이도에서는 약한 체력으로도 죽을 염려가 없기 때문에 사용할만 하지만, 악몽부터는 봉인되는 운명을 맞이한다. 위력도 강한게 아니다. 악마사냥꾼의 기술 중 가장 약한 기술에 속한다. 물론 보스에게 사용하는 것은 희망사항일 뿐이다.

    결론적으로 난사는 몬스터를 빨리 죽이는 기술이 아니라, 몬스터에게 빨리 죽는 기술로 보인다.

    또한 요즘 서버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난사를 쓰면, 공격은 하지 않고 양팔을 좌우로 벌린 상태로 춤을 추는 악마사냥꾼을 만나는 웃지 못 할 해프닝도 종종 일어난다. 물론, 불지옥에서 지친 당신의 멘탈을 웃음으로 회복시켜주는 만큼 사용은 당신의 선택이다.

    ▲ 서버 랙으로 공격모션 중 일부만 취한 채 움직인다

     

    이상에서 살펴본 가장 인기없는 '워스트 5'는 PVP를 염두에 둔 기술이라 PVE에서 약한 것으로 보인다.

    고대의 작살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야만용사가 원거리 직업을 상대할 때 유일하게 적을 끌어올 수 있는 기술이고, 희생은 캐스터 전에서 좀비 들개를 지형 지물을 이용해서 공격시킨 후 폭발 시키면 매우 유용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마력 소용돌이는 PVE에서는 단점이었던 공격 방향이 PVP에서는 상대에게 예측할 수 없는 공격 방향으로 압박될 것이다. 

    물론 난사는 PVE에서는 몬스터가 좋아하고, PVP에서는 상대 유저가 좋아하는 개그 기술이 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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