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나루토매니아
  • 2뱅이
  • 3푸타코타
  • 4완벽그자체
  • 5해삼
  • 1뱅이
  • 2나루토매니아
  • 3알짜배기
  • 4뱅이
  • 5빙그레우유
[소식] ‘디아블로3’사려고 줄 선 할머니, 알고보니 게임고수 반전
연속출석 :
1일 랭킹 : 8위 명예4
89%
89% (266413 /300000)
  • 댓글 0 |
  • 추천 0 |
  • 조회 3446 |
  • 2012-05-16 (수) 09:20
    손자의 ‘디아블로 셔틀’ 인 줄 알았던 할머니

    알고보니 게임 마니아 반전

    한글은 잘 몰라도 게임용어는 ‘줄줄’…상위 5% 실력자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미국 블리자드사의 컴퓨터 게임 ‘디아블로3’ 출시를 하루 앞둔 14일. 한 쇼핑센터에는 ‘디아3’ 한정판을 구매하려 모인 장사진 속에서 할머니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어 림잡아도 칠순은 넘기셨을 이 할머니는 누가 봐도 손자 또는 아들의 심부름을 하러 온 것아 보였다. 함께 줄을 서 구매를 기다리던 누군가 할머니의 모습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고 해당 사진을 본 다수의 누리꾼들은 할머니에게 디아블로3 ‘구매 심부름’을 시켰을 손자에 대해 “어떻게 할머니에게 디아블로 셔틀을 시키냐”며 비난했다. 혹시 “구매대행 알바 중이 아니신가”는 말까지 나왔다. 
    그 러나 할머니에겐 예상치 못한 반전이 숨어 있었다. 바로 할머니 자신이 직접 ‘디아블로3’를 즐기기 위해 구매행렬에 동참했던 것. 이같은 내용은 ‘디아블로3 할머니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한 누리꾼이 주장하면서 흥미로운 반전을 맞았다. 

    확인 결과 ‘디아블로3 할머니’는 72세의 송계옥 씨로 지난 2005년 처음 방송을 통해 소개된 적 있는 ‘게임왕 할머니’였다. 최근 또 다시 매스컴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송 할머니는 ‘9년차’ 게임 마니아다. 

    지 난 4일 MBN 뉴스 인터뷰 당시 게임을 잘 하시느냐는 질문에 “날고 뛰는 사람이 많은 데 어떻게 잘하느냐”며 쑥쓰러운 웃음을 보였지만, 할머니의 실력은 ‘리니지2’ 상위 5%. 젊은 사람도 어지간히 시간을 투자하고 감을 잡기 전엔 도달하기 힘든 레벨이다. 


    당시 영상에서 할머니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왼손으로는 키보드를, 오른손로는 마우스를 예민하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신선한 충격’을 준 바 있다.

    송 할머니의 아들 박용호 씨는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몇 년 안 돼서 여기(제주도) 왔다. 당시 어머니가 아주 외로워하셨다”며 할머니가 게임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남편과 사별 후 대화 상대가 없던 할머니가 게임을 시작하면서 가족과의 대화도 자연스럽게 늘게 됐다는 것이었다. 


    송 할머니는 “아들과 함께 게임 이야기를 하며 가족 간 대화도 자연스럽게 늘어 화목해졌다. 리니지2를 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할머니의 과거 방송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할머니가 버프 좀 주세요 할 때 진심 뿜었다” “상위5% 실력이라니 나보다도 훨씬 잘하신다” “할머니 닉넴이 뭔가요? 우리 클랜 들어와서 같이 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 할머니는 최근에도 동네 PC방에 수시로 출몰,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지만 작성가능합니다. [로그인하기] [회원가입하기]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작성일
    6719 [소식]디아블로3, 전세계 최초 60레벨 달성 유저 등장! ♣서로해♣ 0 2008 12/05/16
    6718 [소식]HON(혼), 22일 사전 공개서비스에서 '미드워즈' 공개 ♣서로해♣ 0 1915 12/05/16
    6717 [소식]컬쳐스 온라인, '시즌 3: 신대륙 시대' 업데이트 실시 ♣서로해♣ 0 1823 12/05/16
    6716 [소식]디아3 대항마 블소, 폭풍 인기 얻을까? ♣서로해♣ 0 1913 12/05/16
    6715 [소식]'신선도' 열풍에 턴 방식 웹RPG 속속 韓입성 ♣서로해♣ 0 2314 12/05/16
    6714 [소식]기대 컸던 ‘위닝일레븐 온라인’…아쉬움도 컸다 ♣서로해♣ 0 1775 12/05/16
    6713 [소식]'이번에도 물리' 앵그리 버드 제작사, 신작 게임 출시 ♣서로해♣ 0 1819 12/05/16
    6712 [소식]디아블로3, 게임 실행 및 플레이 오류 해결 방법 정리 ♣서로해♣ 0 2911 12/05/16
    6711 [소식][런닝맨#2] 디아블로3 액트2 최종보스 '거짓의 군주 벨리알' … ♣서로해♣ 0 2064 12/05/16
    6710 [소식]네오위즈게임즈, RPG ‘명장온라인’ 등 라인업 확대 ♣서로해♣ 0 1670 12/05/16
    6709 [소식]디아블로3, 6시간 만에 '점령'…근데 변사체 발견? ♣서로해♣ 0 1912 12/05/16
    6708 [소식]‘로쉬온라인’ ‘디아블로3’급 업데이트로 유저몰이 ♣서로해♣ 0 1849 12/05/16
    6707 [소식]‘HON’ AOS 초보자에게 안성맞춤형 모드 선 ♣서로해♣ 0 1638 12/05/16
    6706 [소식]'맥스페인3', 한글화 논란은 결국 해프닝 ♣서로해♣ 0 1771 12/05/16
    6705 [이벤트]10주년 맞은 ‘나이트온라인’ 다채로운 이벤트 준비 ♣서로해♣ 0 1181 12/05/16
    6704 [소식]북미-유럽 약진 테라, 글로벌 성공 눈앞에 탱구♡ 0 1646 12/05/16
    6703 [소식]충격! 디아3 이용자 평점 3.4 혹평…왜? 탱구♡ 0 1662 12/05/16
    6702 [소식]디아블로3, 설치 또는 패치 중 오류가 난다면? ♣서로해♣ 0 7911 12/05/16
    6701 [소식]‘디아블로3’ 접속 장애 원인은..?'불만 폭주' ♣서로해♣ 0 1916 12/05/16
    6700 [소식]'진짜 축구게임' 추구한 위닝일레븐 온라인, 성공 가능성은? ♣서로해♣ 0 2054 12/05/16
    6699 [소식]게임게시판 작성 가이드 및 이용안내 Update 2012-05-16 +1 †바카스 1 4319 12/05/16
    6698 [소식]게임계 올드보이가 만든 ‘신상’ 게임 화제 ♣서로해♣ 0 1877 12/05/16
    6697 [이벤트]KT, 올레클럽 고객 대상 미스터도넛 10% 할인 서비스 ♣서로해♣ 0 1124 12/05/16
    6696 [소식]'디아블로3', 출시 1일…'LOL' 못 눌렀다 ♣서로해♣ 0 1809 12/05/16
    6695 [소식]디아블로3, 출시 첫날부터 곤혹..서버 오픈 때부터 지켜봤다 ♣서로해♣ 0 1733 12/05/16
    6694 [소식]‘디아블로3’사려고 줄 선 할머니, 알고보니 게임고수 반전 ♣서로해♣ 0 3449 12/05/16
    6693 [소식]웹연희몽상, 삼국통일 다룬 전쟁 프로모션 실시 ♣서로해♣ 0 2086 12/05/16
    6692 [소식]3D전략 웹게임 ‘그랜드나이트’ 정식 서비스 돌입 ♣서로해♣ 0 1750 1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