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CJ E&M 게임부문의 총싸움게임 '쉐도우컴퍼니'가 2차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을 만난다.
CJ E&M 게임부문은 두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한 1인칭 총싸움(FPS)게임 '쉐도우컴퍼니'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평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마지막 날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선발된 테스터 1만명과 전국 넷마블 PC방에서 접속하는 이용자들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쉐도우컴퍼니'는 지난 1차 테스트에서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요청된 타격감, 그래픽, 최적화 등 많은 부분을 보강했다. 슬라이딩, 롱점프, 텀블링 등과 같은 세밀한 액션도 추가된다.
특히 '쉐도우컴퍼니'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배틀스쿼드' 확장버전이 공개된다. 블랙머니모드인 이 확장버전은 4개 팀이 하나의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펼치는 게임방식이다.
제한 시간 내에 돈가방을 갖고 있는 팀이 승리하는 이 모드는 돈가방을 가진 이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상황전개를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은 공수 입장이 수시로 전환되는 빠른 속도감과 동선변화로 인해 색다른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한가지 무기만 사용할 수 있는 무기제한모드와 공중 전술장비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스팅어 미사일, 강력한 화력의 데저트이글, 인기 라이플 스카-H 등 신규무기 3종도 추가된다. 개성 넘치는 베테랑 캐릭터 2종과 이탈리아 마을을 배경으로 한 신규 맵 위자드완드도 첫선을 보인다.
CJ E&M 게임부문 지종민 본부장은 "블랙머니모드, 베테랑 캐릭터 등 한층 진화된 콘텐츠로 재무장한 쉐도우컴퍼니가 이용자분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총싸움 게임의 재미는 물론 제대로 된 팀플레이의 쾌감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테스트에서 그 진수를 맛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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