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대표 김남철)의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삼성전자(대표 최지성)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가 30일, 일본의 유명 게임 개발사인 ‘SNK PLAYMORE’와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용자들은 SNK PLAYMORE의 대표작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와 사무라이 스피리츠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로스트사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먼저 더 킹 오브 파이터즈는 1994년 처음 소개된 이후 수많은 후속작이 개발되며 꾸준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팀 대전 격투 게임이며, 사무라이 스피리츠는 무기를 들고 싸우는 개성 넘치는 다수의 캐릭터들과 타격감 넘치는 액션으로 뛰어난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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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트사가 | |
로스트사가는 3일 실시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인기 캐릭터인 ‘이오리’를 가장 먼저 이용자들에게 선보이며, 이후 꼼꼼한 기획 및 제작 과정을 거쳐 다른 캐릭터들 역시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아이오엔터테인먼트 최용락 실장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오리와 프리스트, 홍길동 등이 함께 전투를 벌이는 재미난 모습이 펼쳐지게 됐다”며, “국내를 시작으로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로스트사가 팬들에게도 용병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