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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디아'와 '블소'만 있다고? 천만에, 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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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4 (일) 15:01
    ◇넷마블의 '모바크'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경우는 꽤 많다.

    영화에선 대표적인 케이스가 지난 2004년 1월에 선보인 유 하 감독의 '말죽거리 잔혹사'이다.

    ◇라이브플렉스의 '퀸스블레이드'

    이 영화는 권상우 한가인 이정진 등 유명 배우들이 많이 나와 70년대 남자 고등학생들의 성장기를 그린 수준급의 작품이었다. 하지만 기대나 작품성과는 달리 310만여명의 관객밖에 들어차지 않았다. 공교롭게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등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1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블록버스터급 작품이 '말죽거리 잔혹사'의 앞뒤 한달 간격으로 개봉했기 때문. 당연히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만약 이 시기에 개봉하지 않았다면 적어도 500만~600만명 이상을 동원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따랐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게임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발생했다. 한달여 간격으로 출시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가 게임계 대부분의 이슈를 모두 빨아들인 '블랙홀'이 되면서 이 사이에 선보인 다른 게임들은 유저나 미디어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게다가 이달 중순에는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대주주로 등극하는 깜짝 뉴스까지 터져나오며 더욱 그랬다.

    '디아블로3'가 지난달 15일 전세계에 동시 발매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광풍에 가까운 인기몰이에 성공하자, 지난 21일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블소'도 예상대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서비스가 개시된 이후 1시간만에 동시접속자수가 15만명을 넘어섰고, 서버는 15대에서 출발해 30대까지 증가했다. 주말에는 동접자수가 최대 35만명까지 이를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레이더즈'

    게임트릭스 자료 기준으로 주말 첫날인 23일의 경우 PC방 점유율이 '디아블로3'는 18.42%, '블소'는 17.38%로 1%차로 근접할 정도다. 엔씨소프트도 초반 이 정도로 몰릴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 조만간 시작될 유료화 이후에도 두 게임의 피말리는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틈바구니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대표적인 게임 가운데 하나는 엠게임의 정통 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전작의 인기를 등에 업고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살린 경공과 무공을 생생히 재현했는가 하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고, 유저간 PvP 시스템, 차별화된 신수(펫)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35레벨부터 시작, 유저들이 쉽게 고레벨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지만 두 게임의 사용시간에 밀려 준비한 콘텐츠를 모두 소화한 유저가 적었다. 따라서 엠게임은 오는 27일부터 7월20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7시간씩에 걸쳐 릴레이 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임에도 별달리 이슈화 되지 못했던 것을 만회하기 위한 고육지책인 셈이다.

    ◇엠게임의 '열혈강호2'

    이달 초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파이널 테스트를 실시했던 네오위즈게임즈의 MMORPG '레이더즈'는 7월5일 과감히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논타켓팅을 바탕으로 한 보스 몬스터와의 무한 전투, 직업의 자유도, 무기제작을 통한 성장 시스템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특징이다.

    문제점으로 지적된 초반지역의 지루한 진행, 그래픽 퀄리티 등을 전면 수정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현재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크로스 파이어' 'FIFA2' 등의 게임이 개발사들과의 법적 분쟁 혹은 차기작의 퍼블리싱 계약 실패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장담할 수 없는 전면적 위기를 맞고 있기에 '레이더즈'에 거는 기대는 더 절박하다.

    라이브플렉 스는 MMORPG '퀸스블레이드'의 최종 테스트를 지난 15일부터 3일간 진행했다. 일단 테스트 서버의 인원이 최고 한계치에 근접했고, 85%가 넘는 재접속율과 250분의 일 평균 게임 이용시간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조만간 공개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

    넷마블은 자체 MMORPG인 '모나크'의 알파테스트를 이달 초 실시했다. 공성전과 점령을 통한 이권 쟁취 등 MMORPG 최초로 시도되는 대규모 부대전쟁 게임이다. 첫 테스트에 의의를 두는 모습이었다.

    게 임 전문가들은 "두 대작의 틈바구니를 피해야 겠지만 성수기를 앞둔데다 각자의 개발 일정으로 인해, 더 이상 공개를 늦출 수는 없었을 것이다"라며 "RPG류의 게임들은 '디아블로3'나 '블소'의 영향을 상당히 받겠지만, 각자의 경쟁력을 소구한다면 나름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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