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리니지2'의 최강자를 선정하는 대회가 개최된다.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리니지2'의 최강 7인을 가리는 '리니지2 배틀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해온 이번 대회는 게이머 간 대결을 통해 '리니지2'의 전 서버 지존을 뽑는 대회로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어 진행하게 된다.
'리니지2 배틀토너먼트'는 85레벨 이상의 각성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이용자들이 팀 단위로 참가해 32강부터 8강까지 7대7 데스매치를 온라인으로 치르게 된다.
이후 4강부터는 7대7 데스매치와 5대5 릴레이 매치가 혼합된 오프라인 경기가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펼쳐지며, CJ 온게임넷을 통해 녹화 및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1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상금 5백만 원과 신제품 '삼성 센스 시리즈7 게이머' 노트북, 게임 아이템 등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엔씨소프트 GBC 신민균 상무는 "'리니지2'의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토너먼트인만큼 참가하는 모든 팀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현존하는 최상급 장비와 최고 레벨 캐릭터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각성 이후 새롭게 변화한 환경 속에서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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