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22일 MMORPG ‘뮤’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 ‘뮤:eX700’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 버전은 캐릭터 최고 레벨 제한 상향, 속성 시스템 및 길드전 추가, 마스터 스킬 트리 도입 등 기존 ‘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200레벨의 마스터레벨이 300레벨로 상향됐으며 ‘뮤’ 최초로 뮤 대륙을 벗어난 ‘아케론’이라는 지역이 등장한다. 또한 물, 불, 바람, 땅, 암흑 등 5개 속성이 부여돼 사냥 및 PVP시 상성 관계가 형성되는 속성 시스템이 추가됐다. 여기에 최초의 길드전 ‘아르카쟁’도 적용됐다.
웹젠의 김태영 COO는 “‘뮤’ 10년 서비스 중 가장 큰 업데이트로 콘텐츠 뿐 아니라 관련 이벤트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장수 인기 게임으로 운영해 온 경험을 모두 모아 준비해 온 만큼 고객들의 요구에 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지난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스타K’의 ‘티걸’로 유명한 유진아가 직접 업데이트 내용을 설명하는 홍보 영상을 공개했으며 서비스 10주년 및 업데이트 관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